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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볼 기자 호텔서 사망, 여성 체포
신용카드 훔쳐 사용하다 덜미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Feb 08 2025 11:22 AM
미국 루이지애나주 여성이 슈퍼볼 취재를 하러 온 기자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체포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남성에게 약물을 투여한 전적이 있다고 7일(금)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7세 에이단 만자노는 5일(수) 루이지애나주 케너의 콘템프라 인 호텔 객실에서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다.
다넷 콜버트는 이틀 후인 7일 체포됐다. 수사 결과 그는 여러 매장에서 만자노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만자노가 호텔에서 사용한 신용카드가 사라졌다는 것을 발견한 후 카드 내역을 추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키스 콘리 경찰서장은 5일 오전 4시 35분경 호텔 CCTV 영상에 콜버트가 만자노와 함께 호텔 방에 들어가는 모습이 찍혔다고 밝혔다. 그날 콜버트는 호텔 방을 혼자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여성이 슈퍼볼 취재를 하러 온 기자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체포됐다. 에이단 만자노 사진. Telemundo Kansas City
7일 콜버트는 사기와 절도를 포함한 재산 범죄로 기소됐지만 경찰의 성명에 따르면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그는 현재 올리언스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콘리는 조사 결과 살인으로 나타나면 혐의가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콜버트는 남성에게 약물을 투여하고, 현금을 훔치고, 피해자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등의 혐의로 체포된 전적이 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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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