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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서 예배 중인 목사 칼로 찌르려 한 남성 체포
부상자 없어... 무기 폭행 혐의로 기소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Feb 10 2025 05:08 PM
위니펙의 한 남성이 노스엔드 교회 예배 도중 목사를 칼로 찌르려고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9일(일) 오후 6시 셀커크 애비뉴에 있는 교회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칼을 든 50세 남성이 예배 중 제단에 접근해 38세 목사에게 달려들었고, 목사는 무사히 피했다.
용의자는 범행에 실패한 뒤 제단에 칼을 찔러 넣고 뒤편의 의자에 앉았다.
휴무였던 RCMP 대원이 다른 교회 참석자들의 도움을 받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용의자를 구금했다.
위니펙의 한 남성이 노스엔드 교회 예배 도중 목사를 칼로 찌르려고 한 혐의로 기소됐다. 홀리 고스트 교구
스티븐 스펜서 위니펙 경찰청의 홍보 책임자는 "아무도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며 23년간의 업무 경험 중 교회에서 칼부림이 일어나는 것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50세 남성이 무기로 폭행한 혐의를 포함해 여러 가지 혐의로 기소됐다.
스펜서 경위는 명확한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교회와의 갈등 문제도 배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사는 용의자를 이전에 본 기억이 없으며 교구 일원인 것도 몰랐다고 진술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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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