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만 명 가입, 150만 명 진료

지난해 5월부터 본격 가동된 국민 치과비 지원(Canadian Dental Care Plan·일명 CDCP)의 가입자가 332만9,199명(이하 7일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CDCP는 가구당 연소득 9만 달러 미만 등의 요건을 갖춘 국민들의 치과 진료비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보험과는 달리 가입자가 매달 일정액을 내지 않아도 된다.   
 

국민 치과비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이 올해 확대될 예정이나 연방정부는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프리픽 이미지 

연방정부에 따르면 주별 가입자는 온주가 120만82명으로 가장 많고, 퀘벡주 109만1,067명,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43만2,617명 등이 뒤를 잇는다.  

1회 이상 진료를 받은 가입자는 150만3,195명이다. 전체 가입자의 절반도 안 된다. 

온주 59만9,998명, 퀘벡주 48만1,264명, BC주 20만1,127명 순이다.

전국에서 CDCP에 참여하는 치과(독립 치과위생사 포함)는 2만4,416곳이다.

온주 1만403곳, 퀘벡주 5,155곳, BC주 3,576곳 순이다.

현재 CDCP에 가입할 수 있는 국민은 18세 미만, 65세 이상, 장애인 등이다.

정부는 나머지 연령층도 올해부터 가입할 수 있다고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CDCP 신청: www.canada.ca/en/services/benefits/dental/dental-care-plan/appl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