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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위험' 이글루 쿨러 리콜
절단 사고 발생... 캐나다서 4만 개 팔려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Feb 13 2025 01:22 PM
안전하지 않은 손잡이로 손가락 부상과 일부 절단 사고가 발생해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판매된 이글루(Igloo) 브랜드 쿨러 100만 개 이상이 리콜된다.
13일(목)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리콜 공지에 따르면, 현재 리콜된 '이글루 90 플립&롤링쿨러(Igloo 90 Qt. Flip & Tow Rolling Coolers)'에는 사용자의 손가락 끝이 제품에 끼일 수 있어 절단 및 부상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CPSC는 이글루가 미국에서 12건의 부상 신고를 받았으며, 여기에는 손가락 끝 절단, 뼈 골절, 열상이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쿨러를 소지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이글루에 연락하여 무료 교체 핸들을 요청해야 한다.
안전하지 않은 손잡이로 손가락 부상과 일부 절단 사고가 발생해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판매된 이글루(Igloo) 브랜드 쿨러 100만 개 이상이 리콜된다. CPSC
현재 리콜된 쿨러는 2019년부터 2025년 1월까지 코스트코, 타겟, 딕스, 아마존 등 주요 온라인 매장에서 80달러에서 140달러 사이의 가격으로 판매됐다. 미국에서 약 106만 개, 캐나다에서 4만 7천 개, 멕시코에서 2만 3천 개가 팔렸다.
소비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igloo90qt@sedgwick.com으로 이메일을 보내 손잡이 교체를 요청할 수 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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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