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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하며 제설까지?
스킵, 배달에 제설차 동원
- 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Feb 16 2025 11:01 AM
토론토에서는 음식 및 필수품 배달 플랫폼인 스킵(Skip)이 새로운 겨울 맞춤형 배달 차량대를 선보였다. 눈길에서도 원활한 배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된 해당 프로그램은 도심 곳곳에서 주황색으로 도색된 제설 차량과 함께 운영된다.
토론토 폭설 대비해 스킵이 제설 차량과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 CNW
스킵의 이 새로운 차량대를 두고 일부 주민들은 "이제 배달원이 직접 거리를 청소하면서 음식을 배달하는 것이냐"는 궁금증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스킵 측 대변인은 "제설 차량 자체가 음식을 배달하는 것은 아니지만, 배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로를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킵은 지역 제설 업체와 협력해 배달 서비스가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킵은 이번 겨울 시즌을 맞아 '스킵 윈터 딜(Skip Winter Deal)'이라는 새로운 프로모션도 발표했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일부 레스토랑 및 소매 브랜드에서 30% 이상의 할인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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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