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폭설 2탄' 예보

12∼13일 토론토에 20cm가 넘는 눈이 내린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폭설이 예보됐다.

이는 토론토에서 2년 만에 최대 적설량으로 기록됐다. 

12∼13일에 이어 15∼16일 토론토에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13일 번(Vaughan) 교민 집에 눈이 쌓여 있다. 독자 제공 

CP24 방송의 예보관 빌 콜터는 "15일(토) 오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 16일(일) 저녁까지 15~30cm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16일엔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콜터 예보관은 이번 주말에는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현명하며, 16일에는 특히 운전을 피해야 한다고 권했다.

15일엔 최저 영하 9도, 최고 1도, 16일엔 최저 영하 10도, 최고 영하 4도가 예상된다.

패밀리데이(17일)엔 눈이 오지 않지만 바람이 부는 가운데 최저 영하 12도, 최고 영하 7도로 상당히 추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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