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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출소했다면 알려야
등록부 공개 촉구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r 14 2025 08:56 AM
최근 토론토의 한 동네에서 34세 남성이 체포된 이후, 출소한 성범죄자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루카스 페트리니는 2025년 2월 13일부터 3월 3일 사이에 애넷 스트릿, 퍼시픽 애비뉴, 험버사이드 애비뉴, 하이 파크 지역에서 여러 어린이에게 접근한 혐의로 토론토 경찰에 의해 5일(수) 체포됐다.
페트리니는 2008년 브램튼에서 9살 소년을 납치하고 칼로 위협하여 반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10년형을 선고받았고 2018년 10년 장기 감독 명령을 받고 풀려났다. 캐나다의 성범죄자 등록부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역 사회에는 통보되지 않았다.
한 지역 주민은 "동네에 이렇게 많은 학교와 아이들이 있는 데 풀려난 아동 성범죄자가 돌아다니고 부모들이 그걸 모른다는 건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다른 주민은 "아이들을 해친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필요가 없다"며 권리를 잃은 사람으로 취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범죄자 등록부는 토론토 경찰 등의 캐나다 법 집행 기관에서만 열람할 수 있다. 주민들은 경찰이 대중에게 알렸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토론토의 한 동네에서 34세 남성이 체포된 이후, 출소한 성범죄자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루카스 페트리니 사진. 시티뉴스 영상 캡쳐
하지만 토론토 경찰은 페트리니가 감독 조건을 위반하고 새로운 범죄를 저질렀을 때 그를 체포한 것처럼 주민에게 그의 소식을 알리지 않는 것도 법을 준수하는 절차일 뿐이라고 말한다.
경찰의 성명에 따르면 범죄자의 석방 및 감독에 대한 결정은 사법 제도에 의해 내려지며, 범죄자가 지역 사회에서 살 수 있는지 여부와 어떤 조건에서 살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캐나다 교정국은 장기 감독 명령으로 사회에 풀려난 범죄자들을 감시할 책임이 있으며, 경찰이 페트리니에 대해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성범죄자 정보 등록법에 따라 성범죄자의 사생활 보호로 인해 정보 공개가 제한된다.
섀넌 모로니 트라우마 치료 전문가는 사법 제도 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성범죄를 저지르고 징역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와 잘 적응하며 사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어떤 치료도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페트리니는 12일 보석 심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26일로 연기됐다. 그는 여전히 구금 중이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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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