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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사가 곳곳에 미국 국기 제거
대신 캐나다 대형 국기 게양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r 16 2025 01:46 PM
토론토 서쪽에 위치한 미시사가는 15일 시에서 미국 국기를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캐럴린 패리시 시장은 15일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이러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요청에 따라 결정했다고 말했다.
패리시는 시의 스포츠 경기장과 다양한 장소에 걸려 있는 미국 국기를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형 캐나다 국기(15'x30')를 주문해 시청의 모든 기둥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토 바로 서쪽에 위치한 미시사가는 15일 시에서 미국 국기를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언스플래쉬
국기 제거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를 합병하여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겠다는 위협을 계속하는 가운데 내려졌다. 백악관은 또한 관세 분쟁에 휩싸여 있다.
위협으로 인해 미국은 전국의 스포츠 행사에서 야유를 받았고, 몬트리올에서 열린 미국과 캐나다의 4개국 경기에서도 야유를 받았다.
또한 온타리오주 정부는 미국 기업이 공공 계약에 입찰하는 것을 금지했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트럼프 대통령의 고문인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테슬라를 공공 할인 프로그램에서 제외했다.
배리시는 최근 시설에서 미국 국기를 철거했고, 웨스트 링컨 타운십도 마찬가지였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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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