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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싼타페를 타세요
'세계 여성 올해의 차'로 뽑혀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Mar 18 2025 04:40 PM
현대차 싼타페가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로 뽑혔다. 대형 SUV 부문에서다. 기아차 중에서는 EV3가 컴팩트 SUV 부문 상을 받았다.
세계 55개국 82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40개국 이상에서 출시한 81대의 차를 평가했다. 심사 대상은 작년에 2개의 대륙 이상에서 운행된 차량이었다.
깔끔한 5세대 싼타페. 연합뉴스 자료사진
심사대상이 된 차는 총 6개의 부문으로 대형 SUV, 컴팩트 SUV, 도심형 차, 대형 승용, 4륜구동 및 픽업, 퍼포먼스 및 고급 럭셔리카였고 심사 포인트는 안전, 주행, 기술, 안락성, 남녀평등성 등 8개 부분이었다.
싼타페는 부문별 뿐 아니라 총 점수에서 1위였다.
심사위원들은 싼타페의 알파벳 H 모양의 독창적 램프, 직선적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및 다양하고 실용적인 기능을 갖췄음을 높이 평가했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으로 구성된 파워트레인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싼타페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 주관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SUV’ 부문,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대형 내연기관차’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심사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은 5세대 싼타페는 2023년 8월 출시된 후 올해 1월까지 전세계에서 약 32만 대가 판매됐다고 현대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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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