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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살려면 90만불은 있어야
재정적 독립 위한 금액 높아
- 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r 23 2025 12:55 PM
최근 캐나다 전역에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저축에 대한 걱정도 함께 증가하는 분위기다. RBC가 실시한 재정 독립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위해 평균 84만 6,437달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온타리오 주민들은 이보다 높은 91만 6,714달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타리오 주민들은 재정적 독립을 위해 평균 91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본다. 셔터스톡
이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이 약 83만 4,000달러에 이르는 만큼, 재정적 독립을 위해 요구되는 금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타리오가 생활비가 비싼 지역으로 꼽히지만, 다른 몇몇 주에서는 더 높은 금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새스캐처원과 매니토바 주민들은 각각 95만 8,535달러와 92만 8,179달러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퀘벡 주민들은 이보다 훨씬 적은 61만 6,954달러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RBC 지역 금융 계획 지원 책임자는 현재 투자자들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명확한 답을 찾기는 어렵겠지만, 장기적인 시각에서 재정 계획을 세운다면 이러한 혼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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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