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 노인복지·조성훈 관광문화 유임

3연속 과반 집권에 성공한 온주 보수당 정부의 새 내각이 발표됐다.

조성준(레이먼드) 노인복지장관, 조성훈(스탠) 관광문화장관, 실비아 존스 부총리 겸 보건장관 등 대부분은 유임되고 일부만 교체됐다. 총 37명에도 변함이 없다.

조성준(가운데) 온주 노인복지장관이 유임됐다. 19일 로열온타리오박물관에서 열린 내각 선서식에서 더그 포드(왼쪽) 온주총리, 이디스 듀몽(오른쪽) 온주총독과 새 출발 의지를 다진 조 장관. 사진제공 조 장관 사무실   

폴 칼란드라 주택장관은 교육장관으로 이동하고, 랍 플랙 의원이 주택장관을 맡는다. 

19일 더그 포드 온주총리와 장관들은 로열온타리오박물관(ROM)에서 취임·선서식을 갖고 새 출발 의지를 다졌다.

조성훈 온주 관광문화장관도 유임됐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앞서 18일 퀸스파크에서 열린 주의원 선서식에 참석한 조성준 장관은 “한인사회와 지역구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온타리오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조기총선으로 해산된 주의회는 다음달 14일 개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