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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관세에 반대한다' 광고전쟁 개시
캐나다정부, 미국 여론지원 얻기 위해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r 22 2025 11:23 AM
멜라니 졸리 외무부 장관은 21일(금) 미국 관세 반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국 고속도로변에 대형 광고를 게재한다고 밝혔다.
이 광고판은 플로리다, 네바다, 조지아, 뉴햄프셔, 미시간, 오하이오를 포함한 12개의 '빨간색 주(공화당을 지지하는 주)'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포한 관세 전쟁의 첫 번째 희생자는 미국 국민"이라며, "미국 국민들은 이런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미국 고속도로 변에 등장한 캐나다정부 광고판 ; 관세는 열심히 일하는 미국인에게는 세금이나 마찬가지다 -- 캐나다정부.
멜라니 졸리 외무부 장관 사무실에서 제공한 미국 광고판 렌더링 이미지.
캐나다와 미국은 치열한 무역전쟁 중이며 두 나라 모두 오는 2일에 시작되는 새 관세에 대비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앞서 캐나다를 포함한 모든 국가에 대해 차별적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캐나다는 미국이 물러서지 않으면 같은 식으로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마크 카니 신임 총리는 캐나다측의 보복 관세 전략을 지지한다고 말했지만 이를 다시 수정, 두 나라 경제의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캐나다 대응방법에 한계가 있다고 인정했다.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될 때까지 캐나다국민들은 미국행 여행을 자제하고 미국산 물품 구입을 거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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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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