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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서 관세 반대 집회
양국 시위대 모여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r 23 2025 11:52 AM
22일(토) 윈저-디트로이트 국경 양쪽에 시위대가 모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정책과 정치적 수사를 비난하면서 국제적 연대가 이루어졌다.
윈저에서는 수백 명이 우엘렛 애비뉴 기슭에 있는 캐나다 국기 아래 강변에 모였다. 디트로이트 강 건너편에서는 미국 측이 하트 플라자에 집결했다. 그들은 함께 단결의 메시지를 외쳤다.
윈저 주민 니콜 듀베는 "트럼프는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지 않는다"며 오히려 사람들이 미국을 증오하도록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윈저 주민 앨런 맥라플린은 "우리가 문제 삼는 건 미국 국민이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라며, 시위에 참석한 목적에 대해 "캐나다인도 미국인만큼 애국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22일(토) 윈저-디트로이트 국경 양쪽에 시위대가 모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정책과 정치적 수사를 비난하면서 국제적 연대가 이루어졌다. CTV
이 시위는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하고,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어야 한다는 최근 발언에 대한 반발로 개최됐다.
일부 캐나다 국민은 항의의 표시로 미국 여행을 줄이고 있다.
미시간주 블룸필드 힐즈에 있는 자택에서 이 집회를 조직한 오드리 뒤부아는 캐나다인과 미국인 사이의 관계가 정치보다 더 깊은 것임을 강조하는 것이 집회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 시위대가 함께 모이는 것이 백악관에 캐나다와 미국 시민들이 서로를 존중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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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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