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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대 수공예 박람회 개최
50주년 맞이 특별 이벤트도
-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r 25 2025 10:58 AM
캐나다 최대의 수공예품 박람회 '원오브어카인드스프링쇼(One of a Kind Spring Show)'가 26일(수)부터 30일(일)까지 에너케어 센터(Enercare Centre/#1, 100 Princes' Blvd, Toronto)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는 1975년 시작되었으며 초창기 예산은 불과 3,000달러였지만 그 이후로 매년 확대되어 도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됐다.
올해에는 토론토와 그 외 지역에서 400개가 넘는 업체가 박람회에 참여해 수제 향초부터 주방용품, 의류, 장신구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초 및 향수 회사 브라이트필드(Brightfield)는 향초 1개가 팔릴 때마다 더세컨드하베스트(The Second Harvest)에 세 끼의 식사를 기부하고, 오비제이스튜디오(OBJ Studio)는 3D 프린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던 하우스 장식을 제작한다. 이 외에도 예술가, 공예가, 디자이너, 요리사 등 다양한 장인들이 참여한다.
26일부터 30일까지 에너케어 센터에서 수공예품 박람회 원오브어카인드스프링쇼(One of a Kind Spring Show)가 열린다. 박람회 웹사이트
또한 이 박람회는 패션쇼,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음성 방명록 등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티브 라운지에서 다양한 창의적인 활동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한켠에는 추억과 후기를 개인적으로 녹음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27일(목)에는 야간 이벤트가 개최되어 패션쇼, 경품 이벤트 등 프로그램이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에 개장하고 마감 시간은 날짜에 따라 다르다.
티켓은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며 성인은 22달러, 노인 및 학생은 18달러, 5~17세 어린이는 15달러이며 4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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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