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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어린이병원 150년 맞이 행사
시크키즈, 중요한 순간들 풍선으로 기념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04 2025 01:35 PM
토론토 시크키즈(SickKids, The Hospital for Sick Children)병원이 3일(목) 개원 150주년을 맞았다.
시크키즈는 1875년 4월 3일, 엘리자베스 맥마스터(Elizabeth McMaster)와 토론토 여성들이 아픈 어린이를 위한 병원을 개원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시크키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공공 자금 지원을 받는 소아병원으로 성장했다.
3일 오전에 시작한 150주년 기념행사는 토론토 대학교 음악학부의 라이브 공연으로 시작됐다. 스포츠넷의 국영 방송 앵커인 파이잘 카미사(Faizal Khamisa)가 진행을 맡았는데 그는 20년 전, 16세의 나이에 혈액암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아 시크키즈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암 선고를 받았을 때 정말 힘들었지만, 그것을 치료하는 데에 이곳보다 좋은 곳은 없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시크키즈 150주년을 맞아 토론토와 캐나다 곳곳에 기념 풍선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각 풍선엔 병원의 중요한 순간들이 기록된다. 온타리오의 항공 구급 서비스인 오르니(Ornge)는 1972년에 시크키즈가 첫 옥상 헬리포트를 개설한 것을 기념하는 풍선을 설치했다.

토론토 시크키즈(SickKids)병원이 3일(목)에 개원 150주년을 맞았다. 시크키즈
토론토 시장 올리비아 초우(Olivia Chow)는 행사에 참석해 시크키즈의 그동안의 역할에 경의를 표했다. 또한 아동 복지 향상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들이 시크키즈 병원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동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시크키즈 병원의 회장 겸 CEO인 로널드 콘(Dr. Ronald Cohn) 박사, 온타리오 보건부 장관인 실비아 존스(Sylvia Jones) 의원, 시크키즈 재단의 회장 겸 CEO인 제니퍼 버나드(Jennifer Bernard)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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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