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쇼핑몰 화재, 방화 가능성 조사 중

해밀턴 소방서장은 고의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해 시내 한 쇼핑몰 내 여러 매장에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컨리프 소방서장은 성명을 통해, 부활절 20일 새벽 3시 직전 어퍼 오타와 스트릿 1447번지, 스톤 처치 로드 이스트와 언스워스 드라이브(Unsworth Drive) 사이에 위치한 단층 규모의 대형 상업용 스트립몰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대가 출동했다고 전했다.

해밀턴 소방서장은 고의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해 시내 한 쇼핑몰 내 여러 매장에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해밀턴경찰

그에 따르면, 불은 쇼핑몰 내 헤어·네일 살롱에서 시작됐으며, 곧 인접한 매장으로 번지면서 다수의 화재 경보가 울렸다.

불은 현재 완전히 진화되었지만, 살롱은 완전히 전소됐고, 인근 3개 매장도 피해를 입었다. 또 화재가 시작된 매장 위쪽의 지붕 트러스 구조물도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컨리프 서장은 현재까지의 피해액이 100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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