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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정관·이사명단·보고서가 비밀인가

한인회 총회 참석자들 서류검토 불가능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Apr 25 2025 03:49 PM

무책임한 '회장단 일임'은 김 회장 4선 길 터줘 26일 오전 11시 한인회관...회비 낸 정회원만 투표


토론토한인회가 3개월 만에 총회를 갖는다. 

지난 1월25일에는 정관개정 등을 위한 임시총회였지만 26일(토) 오전 11시 한인회관(1133 Leslie St.)서 열리는 회의는 정기총회다.  

 

screenshot 2025-04-25 at 3.43.00 pm.png토론토한인회의 정기총회 공고 중 일부.

 

한인회 발표에 의하면 이날 총회에선 작년도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 외부 및 내부감사 보고 후 39대 회장단 취임식이 진행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28일 김정희 회장 후보와 김서연·이장원 부회장 후보의 무투표 당선을 공고한데 이어 지난달 4일 당선증까지 교부했지만 교민들과 얼굴을 공식적으로 맞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정관에는 총회가 새 회장단 당선을 인준한 후 취임할 수 있다고 규정했으나 새 정관은 이에 대한 언급을 삭제, 인준절차는 불필요하다.   

총회 참석자는 연간 회비(20~30달러)를 낸 정회원을 말하며 이들은 회비 미납자를 지칭하는 ‘일반회원’보다 입후보권, 표결권, 모임 참가비 등에서 우대된다. 

새 정관은 한인 중 회비 전액 납부자는 정회원, 미납부자는 일반회원, 비한인을 위한 명예회원 등 3등급으로 구별했다. 재정확보를 위해 회비납부를 중요시하고 권장하는 의미에서다.  

토론토와 인근 광역토론토 한인인구는 보통 12만~15만 명으로 추산하는데 총회 정족수는 오래 전부터 75명에 불과한 것은 재고해야 할 문제라는 지적이 있다.   

한인회는 총회에서 임기 3년의 이사 최대 30명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이 작업이 짧은 시간의 총회에서 어떻게 가능한 지는 불분명하다. 한인회는 이사 희망자를 이달 14일까지 접수 받았으나 몇명이 신청했는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신원보호가 필요한 부류가 아니기 때문에 한인회의 미공개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 

 

한인회2.jpg지난 1월25일 한인회 임시총회에서 정관 개정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이뿐 아니라 한인사회 일각에서는 26일 총회에서 토의될 사업 및 결산보고, 외부감사 보고, 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인준 등도 진작 발표돼 참석자들이 사전에 검토하고 의견을 다듬을 시간을 주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인사회 역사를 보면 실업인협회 등 어떤 단체들도 참석회원들은 정관개정이나 예산안 심의, 재무제표 검토 등 ‘신중한 사고(思考)’의 순간이 닥치면 “회장단에 맡긴다”, “회장단이 알아서 처리하라”는 식으로 일임하고 조속한 폐회를 요망하는 것이 관례였다.  

“이런 태도가 우리 사회에서 추방되어야 합니다. 회원으로의 의무와 책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입니다”.  미시사가 거주 노장의 지적이다. 그는 회원들의 이같은 무책임성과 의무포기가 한인회장 등 중요인물의 입후보 거부 상태를 초래한다고 말했다. “이런 악습을 지속하면 현 회장이 4선까지 연임하도록 길을 터줍니다. 그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건전한 토론을 추방하고 아이디어 창출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했다.

정관 4조 4항은 ‘한인회는 총회일로부터 최소 10일 전에 정회원에게 총회를 통지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한인사회의 일반 한인들 중에는 한인회로부터 정식 통지를 정식으로 받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주위의 정회원 중 일부는 통지 이메일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한다.

이를 포함한 여러 이유로 한인사회의 일부 인사들은 이번 총회를 정관위반의 불법 총회로 보고 있다. 이들은 한 가지 예로 새 정관이 공개되지 않은 채 ‘새 정관에 따라’ 열리는 총회는 총회도 아니라는 것이다.    

한인회의 고질적 오류는 웹사이트(kccatoronto.ca)를 방치한다는 점이다. 상당한 비용을 들여 만들었고 따라서 무한대의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으나 재정보고는 단 1건도 없고 새 정관 조항들은 단 1줄도 소개되지 않았다. 김정희 한인회장은 늘 한인회 웹사이트에 모든 것이 다 있다고만 주장해왔다.

한인회 창립연도를 65년, 67년 심지어 70년으로 기록했고 한인인구를 ‘53k’, 즉 5만3천 명이라고 버젓이 내걸었다. “인구를 부풀려 기록하는 것도 속내가 보이지만 10만 명도 아닌 5만3천 명이라고 대폭 축소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본보 웹사이트에 올라온 댓글 중 하나다. 댓글자는 “ 그걸 수정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라고 또 물었다. 한인회의 이같은 실수로 한인사회가 캐나다 또는 본국정부로부터 불이익을 당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면 책임은 누가 지는가. 

 

한인회.jpg한인회 웹사이트에 게시된 숫자. 1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광역토론토 한인 인구가 53K(5만3천 명)로 기입됐다.     

 

물론 한인회장이나 임원들은 대부분 무보수로 일한다. 본인들의 주머니돈을 쓰고 귀중한 시간을 할애한다. 그럼 왜 회장 입후보 등록비를 2만 달러에서 2만5천 달러로 올렸나. 김 회장의 무투표 당선을 돕기 위해서인가. 김 회장·이사회는 본보가 여러 번 지적했듯이 회장 자격을 갖추었으나 주머니가 약한 사람은 출마할 수 없도록 했고 회장선거나 새 정관 작성을 한인사회에 극히 최소한으로 알리는 수법으로 경쟁자 등장을 막지 않았는가.   

이같이 무념무취, 자가당착의 한인회가 역사박물관을 짓는다면서 애국지사 초상화 17점을 창고에 쓸어박은 불경스런 태도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한인회가 탄생한 1965년으로부터 현재까지는 정확히 59년 4개월인데 한인역사가 590년이라면 또 몰라도 겨우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박물관을 짓는다? 그 속을 무슨 물건으로 채울 것인가. 지렁이 잡느라고 밤을 지샌 초기 이민역사는 좋은 전시감이다. 그외, 이름만 번지르한 국토대장정? 차라리 추운 겨울을 동물원에서 지내신 스코필드 박사 동상을 옮기는 것이 백번 옳다. 박사를 찾아 입장료 30여 달러(어린이 25달러, 3세 이하 무료)을 내고 입장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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