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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총선...연방자유당 4연속 집권
과반 확보엔 실패...폴리에브 보수당 대표 낙선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Apr 28 2025 10:22 PM
충격 패배 싱, 신민당 대표 사임 윌로우데일에선 에사시 4선 성공
연방자유당이 4연속 집권에 성공했다.
28일 실시된 연방 조기총선에서 마크 카니 대표가 이끄는 자유당은 169석을 차지, 144석을 얻은 보수당을 제치고 승리했다.
28일 실시된 연방총선에서 자유당의 승리를 이끈 마크 카니 대표(왼쪽 두 번째)가 활짝 웃으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CP통신 사진
카니 대표는 오타와 지역 네피언 선거구에서 당선되면서 하원 진출에도 성공했다.
자유당은 그러나 과반 의석(172석) 확보엔 실패, 소수여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보수당의 피에르 폴리에브 대표는 온타리오주 칼튼 선거구에서 자유당의 브루스 팬조이에게 의석을 내줬다.
29일 새벽 4시43분 기준 폴리에브는 3만8,581표를 얻었고, 팬조이는 4만2,374표를 기록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선 재그밋 싱 신민당 대표가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싱은 자유당의 웨이드 챙, 보수당의 제임스 얀에 이어 3위로 추락했다.
싱은 낙선 확인 후 당대표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블록퀘벡당은 22석, 신민당은 7석, 녹색당은 1석을 얻는데 그쳤다.
토론토 한인 밀집지역 윌로우데일 선거구에선 자유당의 알리 에사시가 2만4,896표(53.2%)를 획득, 2만609표(44.1%)를 얻은 보수당의 제임스 린을 누르고 4선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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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전체 댓글
Len ( Helen_K**@live.ca )
Apr, 29, 08:45 AM Reply트럼프가 판도를 완전히 바꿔버림.
트럼프가 아니라 미국에서 카멜라가 올라왔다면
이번 선거는 보수당이 집권했을 뿐 아니라
보수당 다수여당 집권까지 가능했지도
반면 누가 집권했든 싱은 이번 선거에서 패배는 예상했고
솔직히 당대표에서 내려왔다면 NDP는 승부지표가 살짝 달라졌을 지도 모름.
NDP는 이번 선거에서 희망 없었음.
Calm ( calmm**@gmail.com )
Apr, 29, 09:39 AM Reply역시카나다는 상식이 통하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