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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도심 10K 마라톤, 교통 차질 예상
오전 내내 영 스트릿·레이크쇼어 일대 차량 통제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y 11 2025 10:17 AM
토론토 도심 곳곳이 11일(일) 오전 동안 '스포팅 라이프(Sporting Life) 10K' 달리기 대회가 열리면서 차량 통제에 들어간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수천 명의 참가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먼저 오전 4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영 스트릿은 로렌스 애비뉴에서 데이비스빌 애비뉴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같은 시각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레이크쇼어 불러버드 웨스트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애비뉴에서 배서스트 스트릿까지, 스트라찬 애비뉴와 포트욕 블러버드는 플리트 스트릿에서 레이크쇼어 불러버드 웨스트까지 차단된다.
오전 6시 30분부터 정오까지는 데이비스빌 애비뉴에서 웰링턴 스트릿 웨스트까지의 영 스트릿, 영 스트릿에서 배서스트 스트릿까지 레이크쇼어 블러버드 웨스트 서행 차선, 웰링턴 스트릿 웨스트의 영 스트릿에서 베이 스트릿 구간, 베이 스트릿의 웰링턴 스트릿 웨스트에서 레이크쇼어 불러버드 웨스트까지가 추가로 통제된다.
토론토 도심 곳곳이 11일(일) 오전 동안 '스포팅 라이프(Sporting Life) 10K' 달리기 대회가 열리면서 차량 통제에 들어간다. 캠프파이어 서클
이로 인해 TTC는 오전 동안 12개 이상의 버스 및 전차 노선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대회는 오전 7시 30분 영 스트릿과 데이비스빌 애비뉴 교차로에서 출발해 영 스트릿을 따라 남쪽으로 달린 뒤, 웰링턴 스트릿으로 진입해 베이 스트릿을 따라 남쪽으로 향하고, 이후 레이크쇼어 불러버드를 따라 서쪽으로 이동해 엑시비션 플레이스와 온타리오 플레이스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게 된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도로 통제는 정오까지 순차적으로 해제될 계획이다.
스포팅 라이프 10K는 지금까지 암이나 중증 질환을 앓는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는 자선단체 '캠프파이어 서클(Campfire Circle)'을 위해 2,7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금해 왔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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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