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CONTACT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HotNews 독립투사 숭고한 정신 잊어선 안돼
  • HotNews "의대 진학 이렇게 준비하자"
  • CultureSports 토템폴 주제로 만든 하프 제작 전시
  • HotNews 장애인 재활캠프 2주 앞으로
  • HotNews 드림재단 장학생 10명 선발
  • HotNews "생필품 8월 말까지 최저가에"
  • HotNews 트럼프 "8월부터 캐나다에 상호관세 35%"
  • CultureSports 미협 연례전-3
  • Opinion 내 인생의 내비게이션 (하)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후원
  • 기사검색

Home / 주간한국

MG 오토 세일

쌀밥은 다이어트의 적?

채소와 조화 이룬 한식은 ‘건강식’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May 12 2025 12:34 PM

‘밥 먹으면 살찐다’ 오해 풀어야 적절 운동+건강 밥상의 기적 지중해식 토마토솥밥도 대안


Q. 평소 달콤한 빵과 케이크를 즐기는 65세 A씨. 매끼 디저트는 포기 못 한다. 그러나 튀어나온 뱃살과 위험한 당수치를 떠올리면 마음 한구석이 불편해진다. A씨는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평소 먹던 쌀밥까지 끊었다. 그러나 체중은 미동도 없고 오히려 몸 컨디션만 나빠지는 느낌. 갈수록 신경은 예민해져 다이어트는 금방 중단됐다. A씨의 밥상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A. 우리 식생활의 근간인 밥이 최근 억울한 신세에 처해있다. 다이어트의 적으로 여겨지며 기피 대상이 된 것. 과연 그럴까. 굳이 최불암 배우님이 전국의 건강 밥상을 소개했던 TV프로그램을 언급할 필요도 없다. 잘 먹기만 한다면 밥만 한 보약이 없다. 유명한 쌀과 채소 중심의 한국인 전통 식습관을 면밀하게 들여다볼 시간이다.

 

a228df4a-8581-4fbd-80ea-c66399091eeb.jpg

취나물솥밥 ⓒ이주현

 

밥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오해부터 풀어야 한다. 소문과 달리 쌀밥은 몸에 해롭지도 않다. 식사대용인 감자, 옥수수, 식빵보다 인슐린 분비량을 천천히 증가시킨다. 게다가 우리는 쌀밥만 먹는 경우가 거의 없다. 생선, 김치, 나물 등의 반찬류를 같이 먹기 때문에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쌀밥에 콩이나 잡곡 등을 넣으면 더 효과적이다. 필수 아미노산, 식이섬유, 미네랄 등 기능성 성분들은 쌀눈인 배아에 들어있다. 따라서 소화에 문제가 없다면 현미를 선택하면 더욱 높은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A씨의 다이어트 과정을 살펴보자. 그녀는 탄수화물 중독 증상을 보였다. 단 빵이나 케이크처럼 당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억제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이를 피하려고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끊어 버리면 더 큰 문제가 생긴다. 뇌는 에너지원으로 탄수화물만 사용하는데, 단당류인 글루코스로부터만 얻는다. 결국 우리 뇌는 당을 달라고 끊임없이 소리친다. 스트레스만 늘어나고 살이 빠지기는커녕 체중이 증가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탄수화물 중독은 밥, 국, 나물(채소) 등 건강한 식사로 풀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쌀 중심의 한식은 비타민과 무기질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열량이나 지방질의 과다 섭취를 막는다. 비만 억제는 물론 노년에 중요한 체내 면역 기능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물론 몇 가지는 챙겨야 한다. 밥과 함께 먹는 반찬을 채소 중심으로 구성해야 한다. 기름 대신 찌거나 삶는 조리법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하고 밥 한 숟가락을 30회 이상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이자. 운동을 더하여 식사량과 에너지 소비 균형을 맞추면 그보다 정석인 건강 관리법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향긋한 봄의 정취를 담은 취나물솥밥

이 계절 즐겨 먹기 좋은 솥밥을 소개한다. 5월 제철 막바지를 맞은 취나물을 넣은 솥밥이다. 데친 취나물 80g에 다진 마늘 1작은술,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버무려 놓는다. 다짐육 100g에 간장 0.5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미림3큰술, 후추를 넣고 밑간을 한다. 솥에서 다짐육을 넣고 볶다가 불린 쌀 1컵을 넣고 볶는다. 육수나 다시마물을 붓고 끓이다가 데친 취나물을 올린다. 뚜껑을 닫고 약불로 12분 정도 익힌다.

솥밥의 매력은 재료의 향과 맛이 하얀 쌀에 진하게 배어든다는 점이다. 뜸 들인 뚜껑을 여는 순간 취나물의 쌉쌀하면서 싱그러운 향이 뜨거운 김과 함께 훅하고 퍼져 나온다. 억센 취나물이 기운 없이 허물어져 있다면 밥이 맛있게 잘 지어졌다는 신호다. 청양고추 썰어 넣은 간장 양념장을 넣고 슥슥 비벼 보자. 봄에만 즐길 수 있는 나물 솥밥이 완성된다.

 

06e2a8a3-c9a8-4b4b-adf6-cee64476ff49.jpg

토마토솥밥 ⓒ이주현

 

 

싱그러운 지중해식 토마토솥밥

솥밥하면 한식 재료를 떠올리기 쉽지만 쌀의 포용력은 국경을 넘어선다. 토마토, 올리브, 올리브유, 마늘 등 지중해풍 식재료로도 건강 솥밥이 가능하다.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다진 양파 3분의 1개, 다진 마늘 5큰술, 다짐육 80g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여 볶는다. 올리브와 굵게 다진 토마토 2분의 1개를 함께 볶는다. 불린 쌀과 함께 섞어 솥 안에 넣는다. 쌀 위에 열십자로 칼집을 넣은 토마토, 올리브, 허브 등을 올리고 육수를 붓는다.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한 번 끓어오를 때까지 익힌 후 약불에서 10분간 마저 익힌다. 마지막에 올리브유를 듬뿍 뿌려 잘 섞어 먹는다. 은은한 허브 향과 양질의 올리브유, 싱그러운 토마토가 잘 어우러져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이주현 푸드칼럼니스트·요리연구가

 

0배너광고_대표_겨울.png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코데코 록키엘크 녹용 & 공진단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건강" 관련 기사
실버 세대 당뇨·혈압 걱정 맛있는 사찰 음식이 해결책 -- 03 Jul 2025
“수면무호흡증, 비만도 낮추기 중요” “옆으로 누워 자도 도움” -- 03 Jul 2025
뇌경색 걸렸다면 심방세동 ‘주의’ 1년 내 발병 위험 최대 7배 증가 -- 03 Jul 2025
“4세부터 성장호르몬 주사?” “하위 3% 아니면 비용·시간만 허비” -- 03 Jul 2025
“조개, 입 열려도 5분 더 끓여야” 여름철 바이러스 주의보 -- 03 Jul 2025
화장실 들락날락 과민성장증후군 “자일리톨 껌 조심” -- 02 Jun 2025
혈액형 AB형, 인종 따라 특성 달라 잘못 수혈하면 적혈구 파괴 부른다 -- 02 Jun 2025
원인 불명 고열과 두드러기 자주 난다면...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 의심해 봐야” -- 02 Jun 2025
노인 60%가 비타민D 결핍 “한 번에 다량 섭취도 괜찮아” -- 23 Jun 2025
“흉부 CT로 루게릭병 환자 예후 예측 가능” -- 23 Jun 2025

카테고리 기사

nikolett-emmert-wlqboz1vkok-unsplash.jpg
W

동물도 논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을까

11 Jul 2025    0    0    0
uday-mittal-bwktz4yvtma-unsplash.jpg
W

세대를 잇는 상처는 고정되지 않는다

11 Jul 2025    0    0    0
화면 캡처 2025-07-11 114938.png
W

다이어울프 이어 멸종 조류 부활 도전

11 Jul 2025    0    0    0
화면 캡처 2025-07-11 110402.png
W

상어피부, 카멜레온처럼 색을 바꾼다

11 Jul 2025    0    0    0
adobestock_267042826.jpeg
W

한국어 서툴다고 양육권 빼앗다니

10 Jul 2025    0    0    0
h0709a023a30.jpeg
W

조타 죽음으로 빚어진

10 Jul 2025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mjdokvjm2eyrcitmh7lo5d2msu.jpg
Opinion
부정의 쳇바퀴 영원히 대물림?
29 Jun 2025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스크린샷 2025-06-29 112735.png
HotNews

룰루레몬, "코스코가 짝퉁 판매" 소송

29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29 094846.png
HotNews

SIN, 이제는 만능 열쇠 아닌 보안 구멍

29 Jun 2025
0
adam-wilson-6uionphza5o-unsplash.jpg
HotNews

캐나다, 미 주류 보이콧에 판매 급감

29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30 092749.png
HotNews

정부 입력 실수로 OAS 지급 지연

30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26 144113.png
Feature

캐나다, 어쩌면 돈 방석?

25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29 112735.png
HotNews

룰루레몬, "코스코가 짝퉁 판매" 소송

29 Jun 2025
0
캐나다 깃발3 언스플래쉬.jpg
HotNews

캐나다 떠나는 국민, 역대 두 번째 많아

03 Jul 2025
0
sbgds.jpeg
CultureSports

2026 세계대학순위 발표

23 Jun 2025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기사제보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협회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공익협회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연관 사이트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The Korea Times Daily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The Korea Times 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