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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윈타리오, 온타리오 복권 역사의 출발점

1975년 첫 생방송 추첨부터 33,000개 공공사업까지


Updated -- May 20 2025 11:07 PM
  •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y 20 2025 11:03 AM


“월요일엔 볼링, 목요일엔 윈타리오(Wintario)” 온타리오 주의 첫 복권 게임은 이런 광고 문구와 함께 시작했다.

윈타리오는 1975년 5월 15일 목요일, 토론토에 있는 온타리오 사이언스 센터(Ontario Science Centre)에서 첫 추첨 방송을 진행했다. 1등 상금은 10만 달러였다.

윈타리오의 추첨 방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었지만, 방송 방식은 변하지 않았다. 추첨은 생방송으로 진행됐고, 매회 다른 지역 사회를 방문해 현장에서 진행됐다. 온타리오 복권공사(OLG, Ontario Lottery and Gaming Corporation)에 따르면, 윈타리오가 운영된 15년 동안 총 647회의 생방송 추첨이 이뤄졌다. 마지막 추첨은 1990년 1월 4일, 온타리오 복권공사 본사가 세워지고 있던 수세마리(Sault Ste. Marie)에서 진행됐으며, 이후 게임은 종료됐다. 온타리오 복권공사는 1999년, 온타리오 카지노공사와 합병하면서 현재의 OLG로 이름을 바꿨다.

초창기 윈타리오의 추첨은 격주로 진행됐다. 첫 회차인 5월 15일 추첨을 위한 티켓 판매는 4월 17일부터 시작됐으며, 6,180개 판매처를 통해 210만 장 이상이 팔렸다. 현재처럼 온라인 단말기를 통해 판매되는 방식과는 달리, 당시에는 5장씩 묶은 책자 형태로 인쇄된 티켓을 소매점에 배포해 판매했다. 티켓 가격은 장당 1달러였다. 초기의 윈타리오는 큰 인기를 끌어 매월 두 번째 목요일 밤이 '윈타리오의 밤'으로 알려질 정도였으며, 1975-76 회계연도에만 1억 달러의 티켓 매출을 기록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추첨은 프레드 데이비스(Fred Davis)와 페이 댄스(Faye Dance)가 진행을 맡았으며, 이 방송은 매년 1만 400킬로미터 이상을 이동하며 온타리오 전역의 카운티와 지역구를 방문했다. 프로그램은 15년간 운영되며 지구를 아홉 바퀴 반 돌 수 있는 거리인 약 38만 킬로미터를 이동했다.

운영 2년 차부터는 상금 규모가 확대됐다. 매 회차 10만 달러 상금이 한 명이 아니라 다섯 명에게 돌아갔으며, 보너스 상금도 도입돼 총 상금 규모가 100만 달러로 늘었다. 이로 인해 1976-77 회계연도에는 매 회차 티켓의 95%가 판매됐다. 이후 추첨은 주간으로 바뀌었다. 1979년에는 티켓 디자인이 새로워졌고, 10만 달러, 2만 5,000달러, 5,000달러, 1,000달러, 100달러, 10달러와 무료 티켓 책자 등 다양한 상금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당시 당첨 확률은 18분의 1이었다.

온타리오 복권공사는 티켓 판매 수익을 주 정부에 전달해 공공 목적에 사용되도록 했다. 1975년 첫 해에만 4,200만 달러가 각종 보조금 명목으로 주정부에 전달됐다. 윈타리오는 운영 기간 동안 온타리오 주민과 지역 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스포츠, 피트니스, 여가, 문화 관련 비영리 및 자본 프로젝트 3만 3,000건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금은 경기장, 미술관, 복합문화센터, 도서관 건립을 돕고, 온타리오 주민들이 타 지역에서 열리는 스포츠 및 문화 행사에 참여하거나 장비와 유니폼을 구입하고 지역 문화를 탐색하는 데 활용됐다.

온타리오 복권공사는 이후 다양한 신규 복권 게임을 출시했다. 1976년에는 다른 주 복권기관과 협업해 5달러짜리 프로빈셜(Provincial) 게임을 도입했고, 1978년에는 전 세계 최초의 온라인 복권 게임인 로타리오(Lottario)를 출시해 소비자가 번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980년에는 슈퍼 로토(Super Loto), 1982년 6월에는 전국 복권 게임 로토 6/49가 출시됐다.

OLG는 로토 6/49의 성공과 함께 매년 새 복권 게임이 출시되고 소비자 취향이 변하자, 기존 윈타리오 게임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 게임은 1990년 6월 4일 공식적으로 폐지됐지만, ‘윈타리오’라는 이름은 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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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최초의 복권 윈타리오가 출시 50주년을 맞아 현대적 버전으로 재출시될 예정이다. 언스플래쉬


OLG는 이후 윈타리오 엑스트라(Wintario Extra)라는 인스턴트 복권을 도입해 1996년까지 운영했고, 2010년에는 한정판 윈타리오를 선보였다. 2015년에는 윈타리오 40주년을 기념했다.

올해 여름, OLG는 윈타리오 50주년을 기념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OLG 대변인 토니 비톤티(Tony Bitonti)는 고객들을 위한 새롭게 재구성된 윈타리오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75년 이후 OLG는 온타리오 주를 위해 약 620억 달러를 창출해 왔다. OLG와 관련된 더 많은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olg.ca에서 확인할 수 있다.0배너광고_대표_겨울.png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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