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주간한국
펫 페어, 반려동물 위한 특별한 이틀
구조 동물 입양과 용품 쇼핑,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y 21 2025 02:51 PM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다려왔다면, 오는 24일과 25일 캐나다 토론토의 트리니티 벨우즈 공원(Trinity Bellwoods Park)에서 열리는 ‘파티 포 포즈(Pary 4 Paws) 펫 페어’를 주목할 만하다.
이 행사는 반려동물 보호단체 가디언스 베스트(Guardian’s Best)가 주최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반려동물과 지역 및 국제 구조 단체, 그리고 동물을 사랑하는 커뮤니티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입양이 가능한 귀여운 동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반려동물 용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공간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게임, 경품 행사, 인터랙티브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물론 동물을 좋아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참가 업체로는 맞춤형 반려동물 반다나를 제작하는 버터 앤 조 핸드메이드(Butter & Jo Handmade), 반려동물의 미니 촬영을 진행하는 조 비 포토그래프(Joe B Photographs), 글루텐 프리 반려견 간식을 제공하는 바크데이 트리츠(Barkday Treats) 등이 있으며, 카나인 헤이븐 레스큐(Canine Haven Rescue), 아메리칸 불리 레스큐 온타리오(American Bully Rescue Ontario), 토론토 도그 맘스(Toronto Dog Moms)도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물론 토끼, 햄스터 등 다양한 생활 방식에 맞는 반려동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구조 단체 관계자들과 직접 대화하면서 가족과 잘 맞는 반려동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구조 동물 소개부터 반려동물 용품 판매, 체험 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는 파티 포 포즈 펫페어가 트리니티 벨우즈 공원에서 주말동안 열린다. 언스플래쉬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행사장이 위치한 트리니티 벨우즈 공원은 퀸 스트리트 웨스트(Queen St. W.) 790번지에 있으며, 총 14.6헥타르 면적에 3개의 야구장, 8개의 테니스 코트, 2개의 배구 코트, 인공 아이스링크를 갖춘 시설로, 토론토에서 인기 있는 반려견 오프리쉬 공원도 포함돼 있다.
가디언스 베스트 측은 반려동물을 동반할 경우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이 행사가 반려동물과 커뮤니티를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