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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넓은 땅을 가진 단독주택이 가치가 올라가는 이유 <중>

허진구의 부동산 스마트(43)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Jun 11 2025 04:56 PM


3. 거주 공간의 변화: 넓어진 단독주택 vs 작아진 콘도 유닛
캐나다 통계청이 장기 주거환경 변화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캐나다에서  새로 공급 되는 단독 주택의 거주공간은 점점 커지고, 반대로 콘도 아파트는 거주 면적이 점점 줄어드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는 최근 여러 해 동안  작은 면적의 유닛들이 과거 어느 때 보다 더 많이 공급 되는 현상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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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Stock

 

3.1. 단독 주택의 거주공간 증가 추세
온타리오주(온주)에서는 단독주택의 중간 면적은 1970년대 약 1,320 평방피트에서 2020년대에는 약 2,380 평방피트로 80% 늘어났다. 밴쿠버의 경우에는 2016년 이후 건설된 단독 주택의 중간 면적은 약 3,600평방피트로, 1990년대에 비해 약 49% 커졌다.

반단독주택(Semi-Detached)과 타운하우스는 중간 규모의 주거형태인데, 장기적으로 소폭의 면적 증가를 보였다. 타운하우스는 1970년대 1,220 평방피트에서 2020년대 1,640평방피트로 꾸준히 증가하여 50년 동안 약 35% 커졌으며, 반단독주택은 같은 기간 약 43% 증가했다.

2020년~2024년 사이에 건설된 신규 단독주택의 지자체별 중간 면적크기(평방피트)를 살펴 보면, King City 4,716 sf, Toronto 의 North York 지역 3,824 sf, Mississauga 3,680 sf, Richmond Hill 3,429 sf, Vaughan 3,382 sf, Aurora 3,162 sf, Oakville 3,114 sf 의 순이다.

 

3.2. 콘도 아파트의 뚜렷한 면적 감소 추세
온주에서는 2016년에 건설된 콘도 아파트의 중간 면적은 665 평방피트로, 1980~1990년대에 비해 30% 이상 감소했다. 밴쿠버에서도 2016년 이후 건설된 콘도 아파트는 1990년대에 비해 약 14% 더 작아졌다. 

대도시와 소도시는 소형 콘도 건설 추세를 이어가는데, 이는 주택 가격 부담과 주택 소유 진입 장벽 때문일 수 있다. 일부 지자체는 이러한 추세에 반발하여 대형 중·고층 콘도 건설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런 콘도들은 주로 광역 토론토(GTA) 외곽의 소규모 지역에 공급된다.

2020년~2024년 사이에 건설된 신규 콘도 아파트의 중간 면적크기(평방피트)가 작은 지자체들을 살펴 보면, KIngston 483 sf, Oshawa 577 sf, Waterloo 605 sf, Toronto의 North York지역 638 sf, Vaughan 647 sf, Brampton 651 sf 의 순이다.


 
3.3. 주택 시장 동향을 반영한 결과
온주 전역의 주택 개발은 최근 수십 년 동안 상당한 변화를 겪었는데, 이는 경제 변화, 주택 유형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변화, 그리고 현재 및 미래 주택 소유자의 주택 구매력 등을 고려한 결과로 본다. MPAC(온타리오주의 감정평가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온주 전역에서 주택 유형과 규모가 변화하면서 주택 패턴의 지역적 다양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온주에서는 한때 단독주택이 주된 주택 유형이었으며 1950년대에는 약 95%를 차지했다. 하지만, 1960년대부터 중·고층 콘도미니엄 개발이 활발해지기 시작하여 1990년대에 들어 더욱 활발해졌다. 2020년에는 콘도 아파트 개발이 단독주택을 앞지르며, 신규 주택 건설의 약 41%가 콘도이고 약 38%가 단독주택이 되어 역전된 현상을 보였다.  온주 전체로 볼 때는 신축 건물 중 단독주택이 여전히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광역토론토(GTA)와 같은 도시 지역에서는 감소하고 있다. 이는 변화하는 시장 역학, 주택 구매력의 어려움, 고밀도 도시 중심지의 부상을 반영한 결과이며, 이제는 더 큰 단독주택과 더 작은 콘도로의 전환이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다.

 

 

3.4. 주택 형태별 면적 규모의 차이가 주는 시사점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주택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결국 건축업체들이 거주할 실수요자들의 주거 편의성 보다는 투자수익성을 맞추는데 우선 순위를 두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을 살펴보면, 신축 콘도 아파트를 분양 받아 임대 수입을 올리거나 중도 전매하려는 투자목적의 구매자들이 1베드룸 또는 1베드룸+덴 형태의 유닛들을 투자 목적에 적합하다는 인식이 넓게 퍼져 있다. 그래서 신축 공급 물량 중 이러한 소형 유닛들이 많이 늘어 났고 투자목적으로 여러 채를 구입하여 세를 주기에 부담이 적은 더 작은 면적의 유닛들을 점차 많이 짓게 되었다. 이로 인해 지금은 오히려 넓은 면적의 2베드룸이나 2베드룸+덴, 그리고 3베드룸 콘도 유닛들이 줄어든 공급물량과 늘어난 수요로 인해 가격이 더 잘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신축 콘도 타운하우스들 중에는 저층 콘도 아파트와 같은 느낌을 주는 Stacked Townhomes (아래 위로 서로 겹쳐서 지은 타운하우스 형태)들도 늘어나고 있다. 타운하우스들 조차도 이젠 프라이버시 공간이 줄어들고 있어서 과거 보다 주거환경은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장기적으로도 단독주택의 수요가 콘도아파트 수요보다 지속적으로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점점 작아지는 소형 콘도의 거주공간을 싫어하는 소비자들은 오래된 건물이라도 넓은 유닛을 구입한 후, 리노베이션(Renovation)을 통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살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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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times.net/부동산·재정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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