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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K팝 음반’ 美 판매량 급감

인기 떨어졌나, 시장이 변했나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Jun 20 2025 11:54 AM

1~4월 음반 美 수출액 47% 줄어 ‘빌보드 200’ 오른 앨범도 7개뿐 “콘서트 관람 증가 등 패턴 바뀐 탓” 블랙핑크·BTS 컴백, 반등 가능성


미국 K팝 팬들이 돌아서고 있다. K팝 음반 판매량이 정점을 찍고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 내 판매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K팝의 서구 시장 성장세가 꺾인 게 아니냐는 우려와 팬들의 소비 방식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관측이 공존한다. 미국 팬들은 정말 K팝에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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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달 24일 미국 시애틀 T모바일 파크 공연에서 콘서트를 하는 모습. 이날 공연장에는 4만 여 관객이 스타디움을 가득 채웠다. 국내 K팝 기획사들은 음반 판매량 감소에도 매출이 크게 늘었는데 해외 콘서트 매출 증가 덕분이었다.JYP엔터테인먼트 제공

 

10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서클차트에 따르면 지난 1~4월 수출량을 포함한 국내 음반 판매량은 2,340만 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했다. 2023년 3,270만 장으로 정점을 찍은 뒤 2년 연속 하락했다. 반면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1~4월 음반 해외 수출량은 7,16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인 7,085만 달러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는 중국 수출액이 431만 달러에서 1,763만 달러로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일본 수출액은 22%가량 줄어든 2,394만 달러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국 수출액의 급감이다. 지난해 대비 약 47% 급감하며 반토막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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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반 수출액 추이. 그래픽=김대훈 기자

 

음반 판매량 감소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지난해 1~5월 종합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린 K팝 앨범은 총 12개였고 그중 트와이스의 ‘위드 유-스’는 1위까지 올랐다. 반면 올해는 지난달까지 7개만 이 차트에 올랐고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에코’가 3위에 오른 게 최고 순위다. 다만 최근 세븐틴과 엔하이픈이 새 앨범을 낸 데 이어 블랙핑크를 위시해 에이티즈, 에스파,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스트레이키즈 등 정상급 그룹들의 컴백이 예정돼 있고 방탄소년단이 전역 후 새 앨범을 낼 수도 있어 하반기에는 앨범 판매량이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K팝 위기론을 부채질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는 신규 K팝 팬들의 증가세 둔화다. 신규 팬 유입의 지표 중 하나인 구보(발매 후 6개월 이상 지난 음반) 판매량은 팬데믹 기간 크게 증가했으나 2024년 전년 대비 230만 장 이상 감소한 330만 장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K팝 위기론이 자주 언급된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3월 K팝 전문가들을 인용하며 “K팝이 해외 팬들에게 더욱 초점을 맞추면서 자국 내에서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힘이 떨어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K팝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서구 시장에서 K팝의 계속되는 실패를 끊을 만한 새 그룹이 나올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라는 견해와 “신규 팬 유입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기존 팬들을 쥐어짜는 방식의 전략은 결국 실패할 것”이라는 우려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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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왼쪽)과 블랙핑크. K팝 음반 판매량이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K팝 글로벌 시장 확대에 가장 큰 역할을 한 두 그룹의 컴백에 기대가 모인다. 빅히트뮤직,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미국 내 K팝 앨범 판매량 급감 현상을 위기론이 아닌 시장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보는 시각도 있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미국 내 K팝 팬들의 소비 패턴 변화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국내 대형 기획사들은 앨범 판매량 감소에도 해외 콘서트 횟수 증가로 매출이 오히려 늘었다.

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는 “K팝 산업의 위기라기보다는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기에 왔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앨범 구매가 줄고 콘서트 소비가 늘어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긴 하지만 1년에 두 번씩 앨범을 내고 잦은 컴백을 반복하면서 월드 투어를 하는 것도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모델은 아니기에 근시안적인 전략에 집중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새로운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느냐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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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times.net/핫뉴스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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