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CONTACT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HotNews "이민자·유학생·근로자 마구잡이로 받았다"
  • HotNews "빈대 있다고 말했더니 쫓아내"
  • CultureSports 토론토 야구팬들 "요즘 살맛 나네"
  • CultureSports 2025 미술가협회 연례전-1
  • HotNews 경비행기 2대 공중 충돌 2명 사망
  • HotNews 브램튼에 대형 싱크홀...물 콸괄
  • HotNews "한국 등 14개국 8월부터 25∼40% 상호관세"
  • Notification 알립니다
  • Opinion 로마 문자의 기원과 진화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후원
  • 기사검색

Home / 주간한국

MG 오토 세일

한창 일 해야 할 4050 때 많이 발병하는 유방암

경제적 손실 최대 7500만원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Jun 22 2025 02:05 PM


1~3기 사이의 조기 유방암 환자가 겪는 경제적 손실이 최대 7,000만 원을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0·50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이 많은 유방암은 경력단절 등 경제·사회적 손실이 커지는 현상으로 이어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screenshot 2025-06-16 at 12.50.16 pm.png
Adobe Stock

 

서강대 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 유현재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를 보면, 조기 유방암 환자의 경제적 손실비용은 최소 3,897만 원에서 최대 7,507만 원으로 나타났다. 직접적인 의료비용 외에 근로 중단에 따른 소득 손실과 자녀 보육비, 교통비, 간병비 등 간접적인 비용까지 포함한 비용이다. 유방암 1~3기인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조기 유방암으로 치료받은 환자에게서 다시 유방암이 재발한 경우 경제적 손실비용은 평균 2,900만 원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4기를 포함한 전이성 유방암까지 고려하면 유방암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은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적 손실은 삶의 질이 낮다고 응답한 이들일수록 높았다. 연구진은 가족의 지지, 경제적 부담감, 직장생활 유지의 어려움, 일상생활 수행의 지장 정도 등에 대한 설문을 바탕으로 이들을 세 집단으로 구분했다. 스스로 삶의 질이 낮은 편(저집단)이라고 답한 이가과반(58.7%)이었고, 중집단은 25.3%, 고집단은 16.0%였다.

삶의 질과 유방암에 따른 경제적 손실비용을 비교한 결과, 저집단 환자군은 고집단 환자군보다 평균 1,062만 원의 간접비용을 더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이에 대해 휴직제도나 유연근무 활용이 어려운 직종에 종사할수록 소득 손실이 커지고, 가족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경우 가사노동 등을 외부에 의존하게 되면서 가사 도우미, 배달 음식 등 가사활동과 관련한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연희 교수는 “유방암 주요 발병 연령층이 60·70대인 해외와 달리, 국내에선 경제 활동과 가정 내 양육·돌봄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40·50대에서 가장 많이 발병한다”고 말했다. 사회활동 등을 왕성히 하는 연령대에서 유방암이 발생하는 만큼 사회·경제적 손실도 클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2021년 기준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생한 연령대는 40대(8,589명)였고, 50대(8,447명)가 뒤를 이었다.

유 교수는 “유방암의 재발은 정서적·경제적 충격을 모두 증폭시키는 요인”이라며 “경력 단절, 가정 내 역할 수행의 어려움 외에 고립감, 우울감, 자존감 저하 등 정신건강문제로 확대될 수 있어 복합적인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유방암 환자10명 중 9명은 조기 유방암으로 분류된다. 조기 유방암의 5년 내 재발률은 17.7%다.  

변태섭 기자

0배너광고_대표_겨울.png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코데코 록키엘크 녹용 & 공진단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건강" 관련 기사
“수면무호흡증, 비만도 낮추기 중요” “옆으로 누워 자도 도움” -- 03 Jul 2025
뇌경색 걸렸다면 심방세동 ‘주의’ 1년 내 발병 위험 최대 7배 증가 -- 03 Jul 2025
“4세부터 성장호르몬 주사?” “하위 3% 아니면 비용·시간만 허비” -- 03 Jul 2025
“조개, 입 열려도 5분 더 끓여야” 여름철 바이러스 주의보 -- 03 Jul 2025
화장실 들락날락 과민성장증후군 “자일리톨 껌 조심” -- 02 Jun 2025
혈액형 AB형, 인종 따라 특성 달라 잘못 수혈하면 적혈구 파괴 부른다 -- 02 Jun 2025
원인 불명 고열과 두드러기 자주 난다면...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 의심해 봐야” -- 02 Jun 2025
노인 60%가 비타민D 결핍 “한 번에 다량 섭취도 괜찮아” -- 23 Jun 2025
“흉부 CT로 루게릭병 환자 예후 예측 가능” -- 23 Jun 2025
장마철만 되면 더 쑤시는 관절... “장시간 에어컨 사용 금물” -- 23 Jun 2025

카테고리 기사

sean-foster-t-its_vbp88-unsplash.jpg
W

털매머드, 멸종 복원 기술의 상징 되다

08 Jul 2025    0    0    0
hans-reniers-me6e5-5jlu8-unsplash.jpg
W

나이 들수록 변하는 땀의 신호

07 Jul 2025    0    0    0
clay-banks-ljqarjajotc-unsplash.jpg
W

인종 개념, 과학은 부정했다

07 Jul 2025    0    0    0
화면 캡처 2025-07-07 104322.png
W

토론토 도심 달구는 밤의 자전거 행진

07 Jul 2025    0    0    0
nasa-waklqnt2tc0-unsplash.jpg
W

NASA, 우주 생중계 넷플릭스 진출

07 Jul 2025    0    0    0
julien-tromeur-7mnp_gv8tua-unsplash.jpg
W

헬리코박터균, 전 세계 위암 주범

07 Jul 2025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mjdokvjm2eyrcitmh7lo5d2msu.jpg
Opinion
부정의 쳇바퀴 영원히 대물림?
29 Jun 2025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스크린샷 2025-06-29 112735.png
HotNews

룰루레몬, "코스코가 짝퉁 판매" 소송

29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29 094846.png
HotNews

SIN, 이제는 만능 열쇠 아닌 보안 구멍

29 Jun 2025
0
adam-wilson-6uionphza5o-unsplash.jpg
HotNews

캐나다, 미 주류 보이콧에 판매 급감

29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30 092749.png
HotNews

정부 입력 실수로 OAS 지급 지연

30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26 144113.png
Feature

캐나다, 어쩌면 돈 방석?

25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29 112735.png
HotNews

룰루레몬, "코스코가 짝퉁 판매" 소송

29 Jun 2025
0
캐나다 깃발3 언스플래쉬.jpg
HotNews

캐나다 떠나는 국민, 역대 두 번째 많아

03 Jul 2025
0
sbgds.jpeg
CultureSports

2026 세계대학순위 발표

23 Jun 2025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기사제보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협회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공익협회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연관 사이트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The Korea Times Daily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The Korea Times 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