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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라파마이신, 노화 늦추는 강력한 후보로 부상

인간 대상 임상시험서 긍정적 건강지표 변화 나타나


Updated -- Jun 24 2025 11:45 PM
  •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n 19 2025 02:27 PM


인류는 오랜 세월 동안 수명을 연장할 방법을 찾아왔다. 연금술사들은 끝내 현자의 돌을 찾지 못했지만, 과학자들은 일부 실험동물에서 음식 섭취를 줄이면 수명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꾸준히 밝혀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평생 다이어트를 유지하는 일은 어렵고 즐겁지도 않다. 오히려 극단적인 식이 제한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이에 과학자들은 음식을 즐기면서도 오래 사는 방법을 모색했고, 식이 제한의 생물학적 효과를 모방하는 몇 가지 화합물을 발견했다. 대표적인 것이 라파마이신과 메트포민이다.

라파마이신은 1970년대 이스터섬 토양에서 발견된 세균에서 유래했으며, 현재는 장기 이식 거부 반응을 막기 위한 강력한 면역억제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 약은 세포가 영양분이 충분할 때를 알리는 분자 신호를 차단한다.

한편 메트포민은 프렌치 라일락(염소풀)에서 유래한 합성 약물로, 제2형 당뇨병의 혈당 조절에 널리 처방된다. 두 약물 모두 체내 영양분과 에너지를 감지하는 능력과 관련돼 있어 연구자들은 이들이 식이 제한 시 활성화되는 메커니즘을 모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진은 수천 편의 논문을 분석해 8종의 척추동물, 물고기에서부터 원숭이까지를 대상으로 한 167개 연구를 추려 수명 연장 방법으로 식이 제한, 라파마이신 복용, 메트포민 복용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모든 동물에서 식이 제한이 가장 일관되게 수명을 연장했으며 라파마이신이 그 뒤를 이었다. 메트포민은 명확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식이 제한의 수명 연장 효과는 성별에 관계없이 동일했으며, 소량 섭취나 간헐적 단식 방법 모두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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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마이신이 식이 제한과 비슷한 장수 효과를 보이며 새로운 항노화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언스플래쉬

 

라파마이신은 새로운 항노화 치료법 개발에 있어 가장 유망한 후보 중 하나로 떠올랐다. 노화는 질병으로 간주되지는 않지만 암이나 치매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 요소이기 때문에 노화 과정을 늦출 수 있다면 삶의 질이 향상되고 건강관리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몇 가지 고려할 점이 있다. 연구마다 결과 편차가 컸으며, 일부에서는 식이 제한이나 라파마이신이 오히려 수명을 줄이는 경우도 있었다. 대부분의 연구가 쥐와 생쥐를 대상으로 진행돼 인간과 완전히 같지 않다는 한계도 있다. 또한 라파마이신은 면역력 저하와 생식 기능 억제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연구자들은 부작용을 줄인 약한 용량을 시험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인체 임상시험에서는 낮고 간헐적인 투여가 건강수명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예비 결과가 나왔다. 메트포민에 대한 인간 시험은 아직 진행 중이며 결과는 몇 년 후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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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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