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스포츠
놓치면 후회...토론토 재즈페스티벌
'반도', '로버트 리 그룹' 등 한인 2팀 출연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Jun 20 2025 04:02 PM
29일까지 시내 곳곳서...무료 공연도 많아
2025 토론토 재즈페스티벌이 20일 개막, 29일까지 시내 곳곳에셔 열린다.
유명 배우 제프 골드블럼이 이끄는 밴드를 비롯해 마이크 스턴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론토의 여름을 달굴 재즈패스티벌이 29일까지 열린다. 페스티벌 웹사이트 사진
유료 공연이 있는가 하면 상당수 콘서트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야외무대인 ‘OLG 빌리지 스테이지(115 Cumberland St.)'에선 2팀의 한인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둘다 무료 공연이다.
이날 오후 6시30분에는 ‘한국 X 캐나다 문화 프로그램: 무대 위의 한국’의 일환으로 반도(BANDO)의 무대가 펼쳐진다.
재즈에 국악을 접목한 반도는 거문고 연주자 황진아, 기타리스트 이시문, 색소포니스트 김성완, 드러머 김수준 등 서로 다른 음악 배경을 지닌 4명이 뭉친 밴드다.
이어 오후 8시30분에는 로버트 리 그룹(Robert Lee Group)이 출연한다.
한국의 민담과 시에서 영감을 얻은 창작곡을 통해 판타지와 낭만적 서사를 재즈와 즉흥 음악으로 풀어내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사운드 극장을 지향한다.
리더 로버트 리는 토론토 재즈계에서 활동하는 업라이트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 겸 편곡가다.
2024년 주노상 후보작인 데니엘 바셀스(Denielle Bassels)의 앨범 'Little Bit a’ Love'에 참여했으며, 올해 토론토 예술재단 선정 ‘브레이크스루 재즈 아티스트’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페스티벌 정보: https://torontojazz.com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