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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장관, 찰스3세 대관 기념 메달
34년간 지역사회 위한 공로 인정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Jun 24 2025 06:55 PM
조성준 온타리오주 노인복지장관이 찰스3세 영국 국왕 대관 기념 메달을 받았다.
지난 22일 노스욕 알파한인연합교회에서 진행된 메달 전달식에는 더그 포드 온주총리와 비제이 타난가살람 정신건강부장관, 데이지 와이 온주의원을 비롯한 주류 및 한인사회 인사 100여명이 조 장관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찰스3세 대관 메달을 수여하는 더그 포드 온주총리(가운데)와 조성준 장관(오른쪽) 내외. 사진제공 조성준 장관
조 장관은 34년간 지역사회와 온주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해온 공로가 인정돼 이날 메달을 받게됐다.
이날 메달을 수여한 포드 총리는 "조 장관은 퀸스파크에서 동료 의원들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며 "88세라고는 믿을 수 없는 열정으로 온주 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챔피언"이라고 치하했다.
1967년 이민한 조 장관은 토론토로 건너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사회복지사로 활동했다. 이후 1991년 메트로폴리탄 토론토 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시의원 8선, 주의원 4선에 성공하며 총 12번의 선거에서 승리했다.
2018년 온주 노인복지장관으로 입각해 현재까지 유일하게 같은 부처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 기념 메달 제정은 2023년 5월 3일 저스틴 트뤼도 총리에 의해 공식 발표되었으며, 첫 수여는 2024년 5월 6일에 진행되었다. 총 3만 개의 메달이 제작되어, 국가적·지역적·국제적으로 캐나다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한 인물들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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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