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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주택보험료 10년간 84% 급등"
시민단체 "금감원, 보험사 철저 조사해야"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Jul 03 2025 10:30 AM
온타리오의 주택보험료가 크게 오른 것과 관련해 보험사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시민단체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투자자 모임(Investors for Paris Compliance)'은 온주 주택보험료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했다면서 온주금융감독원(FSRAO)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지난해 7월16일 집중호우로 토론토 던밸리파크웨이가 물에 잠기자 견인트럭 운전사가 BMW 승용차를 밀어주고 있다. CP통신 사진
이 단체는 "금감원은 기후변화가 주택보험료 인상에 구체적으로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등에 대해 꼼꼼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4∼2024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8% 상승한 반면 온주 주택보험료는 84%나 올랐다"며 "보험사들이 화석연료 기업에 어느 정도 투자했는지 등을 투명하게 파헤쳐야 한다"고 말했다.
기후변화로 홍수, 산불 등의 자연재해가 늘어나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보험사들이 화석연료 기업에 투자했다면 이는 보험 가입자들을 우롱하는 행위라는 얘기다.
석탄, 석유, 천연개스 등의 화석연료는 연소시 온실개스를 배출해 지구 온난화를 유발한다.
한편 보험료 비교 웹사이트 '마이 초이스 파이낸셜'에 따르면 4월 초 기준 올해 전국의 주택보험료는 이미 5.28% 올랐다.
마이 초이스는 지난해 전국 주택보험료가 7.66%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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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