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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홍수사망 82명으로 늘어나
어린이 28명 숨져...캠프 참가자 11명 실종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Jul 07 2025 08:36 AM
지난주 미국 텍사스주를 덮친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82명으로 늘어났다.
급류에 휩쓸린 여자 어린이 캠프 '미스틱' 참가자 중 11명(상담사 1명 포함)이 여전히 실종 상태이고, 전체 실종자 규모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텍사스 홍수로 침수된 주택들. 연합뉴스 사진
6일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수색 작업이 계속되면서 텍사스 중부 지역의 홍수 관련 사망자는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까지 최소 82명이 사망했다.
카운티별로 보면 홍수 진원지였던 커 카운티에서 68명이 사망했다.
이 외에 트래비스 카운티 6명, 버넷 카운티 3명, 켄들 카운티·윌리엄슨 카운티 각 2명, 톰 그린 카운티 1명 등이다.
확인된 사망자 가운데 28명은 어린이다.
사망자가 급증함에 발생함에 따라 수색대는 물속에서 시신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바둑판 모양으로 흩어져 실종자를 찾고 있다.
실종자 수가 최소 41명으로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주 방위군은 수색 지원을 위해 공군 정찰용으로 사용하는 원격 조종 드론을 투입했다.
이번 재난은 지난 4일 텍사스주 중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커 카운티에서 샌안토니오 쪽으로 흐르는 과달루페강이 범람하면서 발생했다.
이후에도 이 지역에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
예상치 못한 대규모 폭우 피해가 발생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국립기상청(NWS), 국립해양대기국(NOAA) 등 연방 기관의 인력 감축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인력 부족이 홍수 심각성 예측 및 대응 실패로 이어진 게 아니냐는 것이다.
홍수로 인한 급류 위험이 높은 지역에 있던 캠프 참여자와 주민들은 적절한 시점에 대피 명령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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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