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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14개국 8월부터 25∼40% 상호관세"
캐나다 서한 대상서 제외...21일 전 협상 마무리 기대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Jul 08 2025 08:59 AM
트럼프 "한국이 보복하면 더 때릴 것"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한국과 일본 등 14개국에 25∼40%의 국가별 상호관세를 적시한 '관세 서한'을 보내 이를 8월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무역 상대국들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을 기존의 7월9일에서 8월1일까지로 연장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부터 한국 등 14개국에 상호관세 25∼40%를 부과한다고 통보했다. 연합뉴스 사진
캐나다는 이번 서한 대상에 포함되진 않았으며 이달 21일까지 미국과 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공개한 무역 관련 서한에서 "2025년 8월1일부터 우리는 미국으로 보낸 모든 한국산 제품에 겨우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이 관세는 모든 품목별 관세와 별도"라고 밝혔다.
이 서한은 이재명 대통령을 수신자로 지정했다.
관세율 25%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2일 한국에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상호관세 25%와 같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지난 4월9일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한 뒤 한국에는 지금까지 기본관세 10%만 부과한 상태로 무역 협상을 진행해왔는데, 앞으로 한미간에 새로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채로 8월1일이 되면 원래대로 25%를 부과하겠다고 한 것이다.
그간 한국 정부는 90일 유예 기간 내에는 협상을 타결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유예 기간 연장을 요청해왔는데 이번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계속 협상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관세로 보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어떤 이유에서든 당신이 한국의 (대미) 관세를 올리기로 결정한다면 당신이 관세를 얼마나 올리기로 선택하든 우리가 한국에 부과한 25%에 그만큼이 더 추가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피하려고 제3국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환적한 제품에는 25%보다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관세 서한을 보낸 국가는 14개국이다.
다른 나라에 보낸 서한도 한국에 보낸 서한과 내용이 대체로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과 말레이시아의 경우 상호관세가 원래 24%였는데 이날 서한에서 25%로 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상호관세가 30%로 변화가 없었고, 라오스는 기존 48%에서 40%로, 미얀마는 44%에서 40%로, 카자흐스탄은 27%에서 25%로 하향조정됐다.
캄보디아, 태국, 방글라데시, 세르비아, 인도네시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튀니지 등에도 서한을 보냈다.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상호관세 유예 연장을 요구해온 한국 정부는 남은 기간 협상에 진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서한으로 8월1일까지 사실상 상호관세 부과 유예가 연장된 것으로 보고,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남은 기간에 상호 호혜적인 협상 결과 도출을 위해 협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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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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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ébecois ( c_y_k**@hotmail.com )
Jul, 08, 02:32 PM Reply동네깡패같은 트럼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