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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행복도 조사: 퀘벡 1위, PEI 최하위
10대 대도시 중 미시사가 1위, 토론토 최하위
- 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Jul 12 2025 09:10 AM
레제(Leger)가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에서 퀘벡 주민들이 캐나다에서 가장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4만 명의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에서 퀘벡 주민들은 자신의 행복도를 평균 100점 만점에 72.4점으로 평가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그 뒤를 뉴브런스윅이 70.2점으로 이었고, 매니토바와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2022년 6월24일 몬트리올에서 열린 생장바티스트데이 행사에서 사람들이 깃발을 흔들고 있다. CP통신
10대 대도시 중에서는 온타리오주 미시사가가 가장 높은 행복도를 기록했고, 토론토는 가장 낮았다. 몬트리올은 도시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49%는 지난 1년간 자신의 행복 수준이 변하지 않았다고 답했고, 23%는 더 행복해졌다고, 28%는 덜 행복해졌다고 응답했다.
레제의 요약 보고서는 “전반적으로 행복 수준은 유지되고 있지만, 그 안에 불안정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18~24세, 25~34세 응답자들이 비록 전국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행복감이 향상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높았다. 반면, 35~44세, 45~54세 응답자들은 행복도가 악화됐다고 응답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보고서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행복감이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면서도 “일과 삶의 압박에 더 취약한 중장년층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 평균 행복도는 68.7점이었으며, 이를 웃돈 지역은 퀘벡, 뉴브런스윅, 뉴펀들랜드래브라도였다. 이어 사스캐처완, 노바스코샤, 앨버타, 브리티시컬럼비아, 온타리오, 매니토바,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순이었다. 캐나다 북부 지역은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10대 도시 순위는 미시사가, 몬트리올에 이어 해밀턴, 캘거리, 브램튼, 오타와, 에드먼튼, 밴쿠버, 위니펙, 토론토 순이었다.
여성의 행복도는 평균 69.4점으로 남성(68.0점)보다 약간 높았다.
레제는 이번 결과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긴 하나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정체되거나 다소 하락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3월31일부터 4월13일까지 18세 이상 캐나다인 3만9,84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됐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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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