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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관세 충격에 휘청
상반기 37억 불 손실...브램튼공장 직원들 불안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Jul 22 2025 10:28 AM
크라이슬러, 지프, 램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자동차 제조사 스텔란티스는 비용 증가와 관세 여파로 올해 상반기 미화 27억 달러(캐나다화 약 37억 달러)의 당기순손실을 예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텔란티스 측은 시장 전문가들의 실적 전망치와 실제 자사의 실적 결과 차이가 벌어짐에 따라 회계감사를 마치지 않은 예비 실적 정보를 이례적으로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다국적 자동차 제조회사 스텔란티스가 올해 상반기 37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온주 브램튼 공장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브랜튼 공장에서 스텔란티스 자동차들이 조립되고 있다. CP통신 사진
이같은 소식에 온타리오주 브램튼의 스텔란티스 공장 직원들은 불안한 모습이다.
3천여 명이 근무하는 이 공장은 미국의 관세 정책 여파 등으로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직원들은 연내에 일터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헸으나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앞날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앞서 스텔란티스는 관세 불확실성을 이유로 지난 4월 실적 가이던스(실적 전망)를 철회한 바 있다.
스텔란티스는 실적 부진 배경으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취했던 초기 단계 조치들을 비롯해 33억 유로(캐나다화 약 60억 달러) 규모의 세전 순비용, 산업 비용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타격, 환율 변동 및 미 관세의 초기 영향 등을 지목했다.
스텔란티스는 특히 관세 부담 및 관세 대응 차원에서 빚어진 생산 손실로 인해 상반기 중 3억 유로(캐나다화 약 5억5천만 달러) 규모의 순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 4월부터 수입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5월부터는 수입산 자동차 부품에도 25% 관세가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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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