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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용 첫 차로 수입차 원한다면 ‘강추’
BMW iX1 시승기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Aug 04 2025 09:00 AM
단단하고 커 보이는 소형 전기 SUV ‘통통 튀는’ 승차감, 가속력으로 달래줘 한번 충전에 310㎞ 주행, 29분 급속 충전
이런 사람들이 타면 좋을 차라고 생각한다. ①첫 차를 사려고 하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차면 좋겠다. ②유지비 안 드는 전기차였으면 한다. ③장거리보다는 평일 출퇴근용으로 주로 사용할 차다. BMW iX1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BMW iX1 xDrive30. 'ㄱ'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과 일체형 키드니 그릴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BMW코리아 제공
순수 전기 iX1은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닮은 각진 외관으로 일단 시선을 끈다. 차량 앞 ‘ㄱ’자 형태로 날카롭게 꺾인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주행등과 큼지막한 일체형 키드니 그릴부터 부드러움보다는 강인한 인상을 풍긴다. 전장 4,500㎜, 전폭 1,835㎜, 전고 1,615㎜의 컴팩트(소형) 세그먼트지만 차가 단단하고 실제 크기보다 커 보인다.
차 크기에 비해 실내는 넓게 뺀 차다.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로 개방감을 확보한 것도 내부가 넓어보이는 이유다. 이 차를 타는 사람들 중에는 트렁크가 좀 작다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평소 짐이 많다면 비좁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동급 차량들과 비교해 특별히 작다는 느낌은 없었다. 적재 용량은 기본 490~540리터(L). 2열을 접으면 최대 1,495~1,600리터까지 짐을 실을 수 있다.

iX1 내부. 앞 좌석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로 개방감도 확보. BMW 코리아 제공
이 차는 전기차다. 전기차를 타보고 싶긴 하지만 여러 이유로 구입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일단 승차감. 전기차 특유의 단단한 스프링 탓에 승차감이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노면의 충격을 그대로 읽는다. ix1 역시 주행 시 ‘통통 튀는’ 느낌을 지울 순 없었다.
하지만 부드럽게 치고 나가는 전기차의 가속력이 아쉬운 승차감을 달래준다. 스티어링 휠은 민첩하고 가뿐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치고 나가는 시간은 5.6초다. 평소 소음에 대한 피로도가 높은 편이라면 더 만족할 수 있다. 정숙성. 디젤이나 가솔린 타던 사람들이 전기차를 타면 극찬하는 부분이다.
iX1은 66.5킬로와트시(㎾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담았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10㎞ 주행이 가능하다. 평소 장거리 주행을 자주 한다면 아쉬울 수도 있는 주행 가능 거리다. 도심 출퇴근용이라면 불안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iX1을 가장 빠르게 충전하는 방법은 최대 130㎾의 급속 충전소를 이용하는 것인데 1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29분이 걸린다.

도심 주행용 전기차를 원한다면 iX1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BMW 코리아 제공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액티브 크루즈 컨트럴, 주차 보조 시스템(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휠 슬립을 즉각적으로 제어하는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가 기본으로 들어있고 M스포츠 모델에는 도로 상태 등에 따라 댐퍼 감쇠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이 적용됐다고 BMW 측은 설명한다. 앞 좌석에 액티브 마사지 시트가 기본 적용된 점도 눈길을 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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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전체 댓글
SteveC. ( nuvi**@gmail.com )
Aug, 05, 06:29 AM ReplyBMW iX1 xDrive30 is not officially available in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