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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병원 주차요금 걱정마시라"
63세 암 생존자의 생일턱...250명에 패스 제공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Aug 12 2025 02:15 PM
자신의 생일을 맞아 병원 환자들의 주차요금을 대신 내준 60대 암 생존자의 미담이 화제다.
CP통신은 63세 생일을 자축하는 뜻에서 최근 온타리오주 런던 헬스사이언스센터의 암환자 및 가족의 주차요금을 지불한 여성 크리스티나 로크의 사연을 소개했다.

63세 생일을 맞아 암환자들의 병원 주차요금을 내준 크리스티나 로크. CP통신·런던 헬스사이언스재단 사진
2004년 림프종(혈액암의 일종) 진단을 받은 로크는 암치료를 받기 위해 20년간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투병 끝에 암을 극복했지만 그는 병원 방문 때마다 주차요금을 내느라 적지 않은 돈을 썼다.
그는 다른 암환자들이 하루만큼은 주차비용을 부담하지 않도록 해주기 위해 모금 등을 통해 3,700달러를 확보, 63세 생일에 병원 주차장 앞에서 250장의 패스를 직접 나눠줬다.
캐나다암협회의 지난해 12월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암환자들이 주차요금 등 평생 치료와 관련한 비용으로 쓰는 금액은 평균 3만3천 달러에 달한다.
한편 일부 주의 경우 병원 환자와 방문자 등의 주차요금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예를 들어 퀘벡주는 병원 환자와 방문자들에게 첫 2시간 무료 주차를 허용한다.
온주에선 신민당이 환자 및 가족, 헬스케어 담당자들의 병원 주차를 무료로 허용하자는 법안을 내놓았으나 지난 6월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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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