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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메리, 여름 소도시 여행지로 주목
유럽 감성 건축과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ug 12 2025 01:30 PM
온타리오주에 여름이 한창인 지금,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짧은 로드트립을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다. 유럽풍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소도시를 찾는다면 세인트 메리(St. Marys)가 제격이다.
온라인 매체 블로그 티오(Blog TO)에 따르면, 세인트 메리는 현대적인 감각과 고풍스러운 매력이 공존하는 마을이다. 석회암으로 지어진 건물들과 유럽 골목을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름다운 템스강(Thames River)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와 채석장을 개조한 천연 수영장도 이 도시의 대표적인 볼거리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그랜드 트렁크 트레일(Grand Trunk Trail)은 방문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다. 오래된 철도 다리를 지나며 세인트 메리 전경과 주변 시골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름철이라면 9월 2일까지 운영되는 채석장 수영장도 꼭 들러볼 만하다.
야구 팬이라면 캐나다 야구 명예의 전당 박물관(Canadian Baseball Hall of Fame and Museum)도 놓칠 수 없다. 유서 깊은 교회 건축물과 마을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식사도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매력이다.

토론토 근교 소도시 세인트 메리가 유럽풍 건축과 자연 경관으로 여름철 여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세인트 메리 타운
세인트 메리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여름에는 산책과 수영을, 겨울에는 야외 활동과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매년 열리는 스톤타운 헤리티지 페스티벌(Stonetown Heritage Festival)도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됐다.
연말이 되면 마을은 크리스마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변모한다. 말이 끄는 마차, 조명으로 장식된 상점들, 퍼레이드 등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
토론토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는 도심 산책, 수영, 역사와 유산 체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소도시다. 짧지만 깊이 있는 일탈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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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