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요크가톨릭교육청 내분에 20만 불 세금 소모
교사노조 “교실 아닌 갈등에 예산 낭비” 비판
- 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Sep 11 2025 11:00 AM
시티뉴스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정부가 교육청의 지출 문제를 이유로 교육청 체제 폐지를 검토하는 가운데, 주 최대 규모 가톨릭교육청 중 하나인 요크가톨릭교육청(YCDSB)에서 벌어진 내분이 세금 약 20만8천 달러를 소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티뉴스가 정보공개청구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교육청 소속 테레사 맥니콜 이사와 다른 이사들 간의 갈등으로 촉발된 수년간의 법정 다툼이 막대한 법률비용을 초래했다. 교사노조 측은 “이 돈이면 교실에 교사 한 명을 더 둘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쓰였어야 할 예산이 갈등에 낭비됐다”고 비판했다.

요크가톨릭교육청 이사진 갈등이 세금 20만 달러를 소모하며 포드 정부의 교육청 폐지 논란에 불을 지폈다. 시티뉴스
이번 사태는 포드 정부가 지출 문제를 이유로 온타리오 주요 5개 교육청의 선출직 이사 권한을 박탈하고 정부 임명 감독관으로 대체한 가운데 불거졌다. 요크가톨릭교육청은 해당 5곳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폴 칼란드라 교육부 장관은 연내 모든 교육청의 이사제를 폐지할 수 있다고 위협해 반발을 사고 있다. 반면 교사노조 측은 교육청 폐지에는 반대하면서도 이사들에 대한 주 차원의 감독 강화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온타리오교육청노조협의회(Ontario School Board Council of Unions)는 퀸스파크에서 집회를 열고 포드 정부에 “지역사회가 선출한 이사들의 권한을 되돌려 달라”고 촉구했다. 요크가톨릭교육청 측은 이후 행동강령을 개정했으며 앞으로도 학생·교직원·가정을 위한 책임 있는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www.koreatimes.net/핫뉴스
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