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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나라 고통 외면할 수 없다"
강진으로 무너진 6.25 참전국에 온정 봇물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Sep 12 2025 03:30 PM
되돌아본 본보 모금운동(5) 튀르키예 지진피해 돕기
2023년 2월6일 튀르키예(옛 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접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1차 강진 9시간 만에 규모 7.5의 2차 강진이 이어지면서 더욱 피해가 컸다.

튀르키예 강진 소식을 전한 본보 2023년 2월7일자 A5면.
당시 양국에서 최소 5만7,740명이 숨졌다. 이 중 튀르키예 사망자는 4만8,440명으로 집계됐다.
20만 채 이상의 건물이 무너졌고,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캐나다 등 국제사회가 발 벗고 나섰다.
본보는 3월10일 모금운동에 착수했다. 우크라니아 난민 돕기 모금 1년만이었다.
본보의 모금 소식을 듣자마자 정창헌 피커링 도요타 대표가 1번 타자로 1만 달러를 기부했다.
그는 2023년 우크라 난민 돕기 모금 때도 1호 기부자로서 1만 달러를 쾌척한 장본인이었다.
정 대표는 “6.25 당시 한국을 위해 싸운 형제나라 튀르키예가 큰 피해를 입어 가슴이 아프다”며 “이럴 때 한인사회가 적극 나서 그들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당초 본보는 4월19일 모금을 마감하기로 했지만 이후에도 계속 성금이 접수됐다.
코로나로 침체된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시점이었음에도 약 3만 달러가 모였고, 본보는 이를 적십자에 전달했다.
글 싣는 순서
1. 일본 도호쿠 대지진 돕기(2011년)
2. 필리핀 태풍피해 돕기(2013년)
3. 아이티 지진피해 돕기(2021년)
4.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2022년)
5. 튀르키예 지진피해 돕기(2023년)
6. 아리랑요양원 되찾기(2017·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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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