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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서 어린이 4명 총격 피해
2명 사망·2명 중태…“용의자 전원 체포, 추가 위협 없어”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Oct 04 2025 01:11 PM
4일(토) 새벽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남쪽 교외 앵글턴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어린이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당국이 밝혔다.
보조리아 카운티 보안관실은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에 출동한 경위를 전하며, 13세와 4세 어린이가 총에 맞아 사망했고 8세와 9세 어린이 2명은 헬기로 병원에 이송돼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다.

휴스턴 남쪽 앵글턴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어린이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으며, 경찰은 관련자 전원을 체포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P통신
보안관실은 “사건 관련자 전원이 체포됐으며, 지역사회에 추가적인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총격이 발생한 정확한 장소나 경위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카운티 대변인들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즉각적인 답변은 없었다. 보안관실은 게시글에서 “현재 세부 사항이 확인 중이지만, 이런 방식으로 두 어린이를 잃은 것은 비극이다”며 “이 가슴 아픈 상황을 겪고 있는 가족과 모든 이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앵글턴은 인구 약 1만9천 명의 도시로, 보조리아 카운티의 행정 중심지이며 휴스턴에서 남쪽으로 약 72킬로미터 떨어진 휴스턴-더우드랜즈-슈거랜드 광역권에 속한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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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