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CONTACT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HotNews 관세 후퇴·앱스타인 파문 겹친 트럼프 정치 위기
  • HotNews 미국 식료품가 부담에 관세 긴급 철회
  • HotNews 시가 허가했던 담장 공사, 다시 철거 명령
  • HotNews 캐나다 소비자 41% “연말 예산 줄인다”
  • HotNews 예고 없이 날아온 10년 전 공사비 청구서
  • HotNews 일본서 잇단 곰 피해 확산, 여행주의보
  • HotNews 포드 정부, 예산안에 ‘엑시비션 접수 조항’ 포함
  • HotNews 조부모 손주 돌봄 비용, 드리는 게 맞을까?
  • Feature "창업? 최소 연봉 2배는 벌어야 퇴사"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후원
  • 기사검색

Home / 핫뉴스

MG 오토 세일

ROM에 K-전통문화 뿌리내리자

한국관 전승을 위한 펀드레이징 캠페인 시작


Updated -- Oct 06 2025 03:49 PM
  • 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 Oct 06 2025 03:44 PM

동포사회 관심과 지원 절실


로열온타리오뮤지엄(ROM)의 한국관 발전을 위한 한인사회의 펀드레이징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지난 5일(일) ROM 글라스룸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해 한국관 발전을 위해 10만 달러를 기부한 이현주(고 이원형 조각가의 부인)씨와 필립 조(Philip Cho) 변호사(한인변호사협회장·캐나다한인장학재단 이사장)의 주최로 열렸으며, 릴리 쳉(Lily Cheng) 윌로우데일 시의원, ROM 재단의 크리스티 파커(기부 및 후원 담당 부총장)씨, 그리고 권성연 ROM 한국문화예술 큐레이터가 연설자로 참석했다.

 

사진.jpg

권성연 ROM 한국문화예술 큐레이터

 

이현주씨가 주도하고, 청년 사업가 김서현·박태은씨와 Jennifer Adame씨의 도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리아 루트 이니셔티브(Korea Root Initiative·KRI)라는 단체를 통해 한국관의 지속적인 유지와 발전을 위해 한국전담 상임 큐레이터 직위를 영구적으로 지원할 기금 조성 캠페인의 출범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캠페인은 초기 단계로, 기부 및 약정(pledge) 구조를 마련하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목표 금액은 한인 커뮤니티로부터 200만 캐나다달러를 모금하고, 이후 한국 정부 기관으로부터 매칭펀드 형태로 동일 금액을 지원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북미 및 유럽의 주요 박물관·미술관들은 상임 큐레이터 직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보통 300만 달러(미화)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운용한다. 원금은 신탁 형태로 유지하며, 발생하는 이자 수익으로 큐레이터 고용 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한다. ROM의 경우 그간 300만 캐나다달러 규모의 원금으로 큐레이터 기금직을 운영해왔으며, 일반적으로 150만 달러와 150만 달러 매칭 펀드를 통해 300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하는 방식을 채택해왔다. 올해부터 물가상승과 캐나다달러 약세로 인해 400만 달러로 조정됐다.

한국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이러한 매칭펀드를 통해 북미 유수의 박물관에 한국미술 전담 큐레이터직을 설치해왔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 클리블랜드미술관, 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에 이어, 올해는 시카고미술관의 한국미술 큐레이터가 그 지원을 받았다. 이에 ROM재단에서는 KF의 한국미술큐레이터 기금직에 지원하기 위해 펀드레이징을 하고 있고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한편, ROM의 한국문화예술 큐레이터 직위는 2021년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의 100만 캐나다달러 지원으로 처음 신설되었다. 현재 해당 직위를 맡고 있는 권성연 큐레이터(미술사 박사·한국미술사 전공)는 ROM의 문화예술부서 내 유일한 계약직 큐레이터로, 임기는 2027년 10월까지다.

중국, 일본 등 타 아시아관 큐레이터들은 모두 기금직으로 운영되어, 사임 시 반드시 충원되는 구조다.

KRI 측은 캠페인을 이끌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에 함께할 인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직접 참여가 어려운 경우 앰배서더(Ambassador)로서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관련 인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필립 조 변호사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기금 마련이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과 한국계 캐나다인들이 캐나다 사회의 더 큰 역사와 문화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일”이라며 “한국관이 언제나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그리고 한인 캐나다인의 시각을 반영하며 기념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성연 큐레이터는 이날 행사에서 1999년 설립된 ROM 한국관의 역사와, 북미 최대 규모로 성장한 ROM의 한국 컬렉션의 형성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그동안 한국 전담 큐레이터 부재로 중국 전담 큐레이터들과 일본 전담 큐레이터 등이 한국관을 맡고 있어 발전이 더뎠으나, 지난 3년간 갤러리 업데이트, 소장품 연구와 구입 및 복원 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변화를 이뤄냈고, 앞으로 한국 특별전이 확정되어 있다”고 했다. 그는 “한국관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 문화와 예술, 역사에 대한 전문성과 애정을 갖고 한국관과 뮤지엄 내 한국 컨텐츠를 올리기 위해 목소리 내는 큐레이터의 지속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채춤.jpeg

ROM 1층 커렐리 갤러리(Currelly Gallery)에서 펼쳐진 전통무용 부채춤 공연. 사진: 강민지 ROM 한국문화예술 인턴

 

2t5e2-ta.jpeg

장고 독무 공연을 하고 있는백지현씨. 사진: 강민지 ROM 한국문화예술 인턴

 

권성연.jpeg

권성연(왼쪽 끝) 큐레이터가 진행한 한국관 특별 투어. 사진: 강민지 ROM 한국문화예술 인턴

 

살풀이 춤.jpg

전통무용가 금국향(오른쪽·한국전통예술협회장)씨와 이현주(왼쪽)씨가 '교방무'와 '살풀이' 춤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한국일보

행사꾼.jpg

지난 4일과 5일 ROM 한국관 행사에 참여한 공연팀. 왼쪽은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큰빛교회 한타 난타팀. 사진 한국일보

0배너광고_대표_겨울.png

 

www.koreatimes.net/핫뉴스

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 코데코 록키엘크 녹용 & 공진단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작성일
ROM에 K-전통문화 뿌리내리자 06 Oct 2025
노벨 생리의학상에 日 시몬 등 3명 06 Oct 2025
제5회 한가위 가을축제 성료 05 Oct 2025
임대료 월 500불, 1인용 주택 모델 05 Oct 2025
캘거리, 인구 200만 시대 눈앞 05 Oct 2025
선거전략 된 美정치 욕설 05 Oct 2025

카테고리 기사

스크린샷 2025-11-15 152122.png
H

TTC, 전동 킥보드 겨울철 반입 금지 시작

15 Nov 2025    0    0    0
kakaotalk_20251115_135645385.jpg
H

포드 정부, 예산안에 ‘엑시비션 접수 조항’ 포함

15 Nov 2025    0    0    0
스크린샷 2025-11-15 115421.png
H

일본서 잇단 곰 피해 확산, 여행주의보

15 Nov 2025    0    0    0
rod-long-y0oamd_coum-unsplash.jpg
H

조부모 손주 돌봄 비용, 드리는 게 맞을까?

15 Nov 2025    0    0    0
스크린샷 2025-11-15 094839.png
H

미국 식료품가 부담에 관세 긴급 철회

15 Nov 2025    0    0    0
스크린샷 2025-11-15 094124.png
H

예고 없이 날아온 10년 전 공사비 청구서

15 Nov 2025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20251114-10115134_.jpg
Opinion
박수 함부로 치지 말아야
14 Nov 2025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프리픽.jpg
RealtyFinancing

빈집 여부 내년 4월30일까지 신고

06 Nov 2025
0
스크린샷 2025-11-06 115010.png
HotNews

미시사가, 캐나다서 ‘행복한 도시’ 1위

06 Nov 2025
1
adobestock_198758065.jpeg
WeeklyKorea

3년 된 운동화로 걷고 있다면?

06 Nov 2025
0
아웃.jpg
CultureSports

"너 때문에 졌으니 다리 부러뜨리겠다"

04 Nov 2025
1
스크린샷 2025-11-13 094735.png
HotNews

“주유기 연료 안 나왔는데 요금 올라”

13 Nov 2025
1
잠수함.jpg
HotNews

한화 거제 조선소 방문한 카니 "과연"

30 Oct 2025
0
pavol-tancibok-a7vpznviyfg-unsplash (1).jpg
WeeklyKorea

세탁 전문가가 알려주는 꿀팁 10가지

18 Oct 2025
0
캐나다 미국 국기 언스플래쉬.jpg
HotNews

캐나다인 보이콧, 미 관광 직격탄

12 Nov 2025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기사제보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협회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공익협회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연관 사이트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The Korea Times Daily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The Korea Times 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