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아 스카보로점 문 닫는다

가구·생활용품점 아이키아(IKEA)의 스카보로 타운센터 매장(300 Borough Drive.)이 곧 문을 닫는다.

아이키아는 "소비패턴 변화와 소매업계의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초 스카보로 타운센터점을 폐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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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보로 타운센터에 있는 아이키아 매장이 내년 초 폐점한다. 아이키아 웹사이트 사진

스카보로 타운센터 내 아이키아 매장은 2023년 8월 영업을 시작했다.

아이키아가 시범 사업으로 펼친 '소규모 도심 매장' 중 한 곳이었다. 면적은 일반 아이키아 매장보다 훨씬 작은 8만 평방피트다. 셰퍼드/레슬리 근처에 있는 노스욕 매장의 1/3도 채 안 된다.

일반 매장보다 가구를 덜 취급하고 작은 아이템에 주력한 아이키아의 마케팅 전략은 결국 실패했다.

스카보로 매장엔 130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인데, 이들의 미래에 대해 아이키아는 "폐점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겠다"고만 밝혔다.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