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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신규 암치료제 신속 공급 추진
매년 7~10종 고우선 치료제 선별해 지원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Oct 07 2025 12:07 PM
CBC의 보도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에서 일부 새로운 암 치료제에 대한 신속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온타리오주 부총리이자 보건장관인 실비아 존스(Sylvia Jones)는 토론토에 위치한 유니버시티 헬스 네트워크 소속 프린세스 마거릿 암 센터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특정 치료제에 대한 신속 자금 지원(FAST, Funding Accelerated for Specific Treatments)' 프로그램은 암 환자들이 생명을 구하거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제를 거의 1년가량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존스 장관은 이 프로그램이 지연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FAST 프로그램은 매년 연방 보건부의 승인을 받은 고우선 순위 암 치료제 7~10종을 대상으로 하며, 캐나다 각 주정부가 공공 자금 지원 전 가격 협상을 벌이는 동안 환자들이 치료제에 더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존스 장관은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속도를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온타리오주가 암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을 최대 1년 앞당기는 신속 지원 프로그램 FAST를 도입했다. AP통신
이번 프로그램이 캐나다 전역에서 의약품 가격 협상 기간을 단축하려는 범캐나다의약품연합(pan-Canadian Pharmaceutical Alliance)의 계획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 대한 질문에 존스 장관은 모든 주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혁신의약품캐나다(Innovative Medicines Canada) 소속의 베티나 하멜린(Bettina Hamelin) CEO는 이번 프로젝트가 암 치료제를 시작으로 시급한 치료제에 대한 적시 접근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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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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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bee ( luckyplant**@hotmail.com )
Oct, 08, 01:20 AM Reply암울한 카나다에도 반가운 햇볏소식이 있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