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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중)

소설가 김외숙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Oct 09 2025 08:32 AM


  ‘...!’
  그때 내 몸이 보이던 낯선 증세를 감당하지 못 해 실토했을 때, 엄마는 풀썩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마치 무망 중에 엄마가 일을 당하기라도 한 듯 혼이 나간 채였다. 지극히 짧은 순간이었음에도 엄마의 표정 위로 억겁의 시간이 스쳐 지나가는 것, 같았다. 마치 오래전 어린 동생을 잃었을 때의 그 순간 같았다. 그때는 엄마가 동생의 주검을 안고 데굴데굴 마루를 구르며 통곡이라도 했지만, 내 일에는 신음조차 내지 못했다. 
  그 엄마가 벌떡 일어서더니 아무것도 묻지 않는 채, 무작정 집을 나섰다. 지방의 어느 작은 산부인과였다. 


  “나쁜 인간!”
   영아를 버려 죽게 한 그 누군가를 선배는 자꾸만 갉고 싶은가 보았다. 내가 발딱 고개를 들어 선배를 쳐다봤다. 또다시 가늘게 중얼대는 선배의 눈빛은 화장로의 불길처럼 분노로 이글거리고 있었다. 아기를 낳아 버려 죽게 한 그 누군가를 향한 분노였다. 
  짓눌리는 것 같던 가슴 속에서 주먹 같은 것이 불쑥 치받쳐 올랐다. 다 알지도 못하면서 마치 선언하듯 나쁜 인간이라고 간단하게 말하는 선배에게 ‘선배가 뭘 알아!’라며 대들고 싶은 오기 같은 것이었다. 그 일로 한 소녀의 인생은 피어보기도 전에 난도질당했을 수도 있었음은 미처 생각지 못하는 선배,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러면서도 비판에는 벌 떼처럼 나서는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반감이기도 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겠지요, 선배.”
  나는 불쑥 치받쳐 오르는 뭔가를 애써 꾸욱 누르며 말했다. 늘 가슴 밑바닥에 고여 있던, 1,000도의 불길 앞에서도 여태 태우지 못한 분노였다.
  “제 속으로 난 자식 죽여야 했던 이유란 게 뭐야, 도대체?”
  그러나 적어도 이 일에만큼은 눈치조차도 채지 못하는 선배는 내게 대들듯이 눈앞의 죽음만을 편들고 있었다. 
  “살아도 산목숨 아닐 거예요.”
  선배가 어린 죽음 편을 들수록 나는 선배와 어긋나며 총총 대꾸하고 있었다. 선배가 물끄러미 날 바라보았다.


   ‘네 잘못 아냐!’
   잔뜩 겁먹은 날 수술실로 들여보내며 엄마는 말했었다. 악몽이므로 한잠 자고 나면 씻은 듯 없어진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러나 그 순간 내 눈앞의 엄마는 몹시 불안해 보였다. 나는 자꾸만 되살아나는 그 밤의 악몽과 불안해 보이는 엄마 얼굴과 씨름하며 마취제에 잠들었다.
   악몽의 흔적은 한잠 잔 사이에 제거되었다. 찰나의 주저함도 없던 엄마와 엄마를 따른 나, 그리고 늙은 의사는 공모자였다. 이미 시기를 놓쳐 무자비한 방법이 동원되어야 했다며 늙은 의사는 눈을 깔았던가. 
  잘못 아니라면서도‘무자비한 방법’이란 의사의 말에 엄마는 질끈 눈을 감았다. 그 엄마를 바라보는 일이 악몽과의 씨름보다 고통스러웠다. 내 인생에 ‘엄마’란 이름은 결코 달 수 없겠구나, 란 생각을 나는 하고 있었다. 

  “그래도 이 방법은 아니지!”
  평소에 보이지 않던 어깃장을 놓고 있는 나를 향해 선배 또한 전엔 보이지 않던 강한 톤의 목소리와 눈빛으로 선배다운 권위를 세우려 했다. 하기는 어린 생명은 태어나자마자 비참하게 죽었는데 낳아서 버려 죽게 한, 눈앞에도 없는 여자의 편을 들고 있었으니, 선배가 날 이해를 할 리 없었다. 
  선배가 젊디젊은 상주를 자신과 동일시했듯, 나는 얼굴도 모르는 한 여자, 열 달 동안 몰래 키웠다가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몰래 낳고, 혼자 탯줄을 자르고, 그 아기를 방치하여 결국 우리 눈앞의 주검으로 있게 한 그 여성과 동일시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나는 아기의 죽음보다 한 여자의 외롭고 두려웠을 그 과정, 그리고 혼자 낳아 생명을 방치하고 죽게 한 기억까지 안고 살아야 하는 그 입장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아니 늘 중심을 잃고 울분이란 감정에 치우친 나 자신을 생각하고 있었다.
  “근데 너, 오늘 좀 이상한 거 아니?”
   나를 빤히 바라보면서 선배가 말했다. 선배의 그 눈빛이 오늘 집에서 무슨 일 있었니? 하는 것 같았다. 빤히 쳐다보는 선배의 얼굴은 이미 한차례 화장이 끝났음에도 높은 온도에 적당히 익어 있었고, 나라고 다르지 않을 터였다. 

  근무 시간 중의 선배와 내 얼굴은 열꽃이 핀 듯 늘 붉은 채였다. 얼굴뿐 아니라 선배의 안경 렌즈도 높은 온도에 녹아 가뭄에 시달린 논바닥처럼 금이 가 있다. 내가 알기로 선배는 월급을 타 가장 많이 돈을 쓰는 일이 안경을 바꾸는 일일 것이다.
  ‘시력 좋은 네가 엄청 부럽다. 실은 맑은 네 눈동자는 더 부러워.’
  선배는 안경을 바꿀 때마다 내 눈을 들여다보며 말했다. 
  ‘공부도 열심히 안 한 눈인데 밝기라도 해야죠.’
  선배가 내 눈을 들여다보며 말하면 나는 그렇게 농으로 받곤 했다. 더운 열기 앞에 있으면 눈물샘에서 눈동자가 마르지 않도록 수분이 공급되는지 화로 앞에서의 안경 너머 선배의 눈도 늘 물기에 젖은 듯 맑다고 생각했는데, 눈을 들여다볼 수 없는 선배는 그래서 내 눈만 맑은 줄 안다. 실은 눈물샘이 더 많은 수분을 공급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는 일이 하도 서러운 일이어서 선배와 내 눈이 늘 소리 없는 눈물을 흘리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집에서 무슨 일 있었느냐는 의미로 빤히 쳐다보며 묻는 선배의 말에 나는 더 이상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착한 선배는 내가 영아의 시신으로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고 있다고 여길 것이다. 그리고 선배 자신이 그 젊디젊은 상주 때문에 눈물 없는 울음을 울다가도 금방 현실로 돌아왔듯 나 또한 영아의 죽음 따위는 금방 잊고 정상으로 돌아오리라, 여길 것이다. 하는 일이 매일 죽음을 대하고 시신을 태우는 일이어서 가끔은 그 충격으로 서로가 일탈의 사고를 보이거나 일탈의 모습을 보여도 선배와 내가 그러려니 하는 것은 함께 일하면서 우리 사이에 알게 모르게 형성된 정서이다.
 “그냥 보낼 순 없잖아?”
  선배가 갑자기 유니폼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잠깐 기다려 봐, 금방 올게.”
  그러더니 나 혼자 둔 채 어딘가로 사라졌다. 나는 멍하니 그 자리에 앉아 있었다. 
  나는 정말 이토록 냉정한 사람인가? 선배 같은 동정심이 내 마음에는 정말 조금도 일어나지 않는가? 너무나 애통하고 통탄할 일이어서 동정을 넘어 선배처럼 얼마든지 분노로 흥분할 수도 있는 일 아닌가? 그러나 내 중심은 아직도 울분으로 채워져 눈물을 흘려야 할 순간에도 지극히 냉소적인 것을 선배를 기다리며 냉정하게 직시하고 있었다. 

  
  악몽의 흔적을 제거해 가벼워진 내 몸엔 예기치 않았던 울화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 폭행인 줄 알면서도 반응한 내 몸의 누추함이 이유였다. 철저하게 피해자이면서도 내가 나를 용서할 수 없던 이유도 그 누추함 때문이었다. 폭행과 누추함이 생명의 시작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 그것은 생명에 대한 타협할 수 없는 내 고집이었다. 그러므로 선배가 내게 생명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강요하거나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그것은 어쩌면 같은 일을 하는 선배와 나 사이에 존재하는, 결코 이해될 수 없는 유일한 정서일지도 모른다. 

  
   잠깐 갔다 온다던 선배는 금방 나타나지 않았다. 또 영구차 하나가 당도했는지 현관이 갑자기 울음으로 낭자하다. 검은 상복의 무리를 거느린 영구는 긴 운구차에 실려 직원들의 예를 받으며 고별의식을 위해 봉송되고 있다. 접수실에서 화장을 위한 절차가 밟아지는 동안 유가족들은 여기저기서 허리를 뒤틀고 땅에 주저앉아 목 놓아 운다. 
  운구차를 따르며 울부짖는 유족들의 그 질펀한 울음 속에서 나는, 외로움을 본다. 영원히 떠나보내야 하고 떠나야 하는 가장 적나라한 이별의 의식이 그 울음 속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외로움 속에 날 두기 위해 홀로 떠난 적이 있다. 사람 속에 있었어도 늘 외로웠으므로 홀로 떠나는 것은, 그리 큰 부담이 아니었고, 이름만 어학연수였지 어디든 아는 사람을 피할 방편의 출국이었으므로, 철저하게 외로움 속에다 날 방치할 수 있었다. 
  그런데 아는 사람 없던 그곳에서 처절하게 외로움으로써 오히려 잠시라도 숨을 쉴 수 있겠던 느낌은 아이러니였다. 홀로 떠나는 일은 결국, 외로움의 실체와 마주하여 그것과 싸워 이겨내겠다는 욕구의 표현에, 다름 아니란 결론을 얻었던가. 
  가시넝쿨처럼 얽히고설킨 이 세상과의 인연을 훌훌 털어버리고 불꽃 속으로 사라지는 영혼들도 떠나면서 비로소 이 세상에서 누리지 못한 외로움이 주는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될까?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죽음이 곧 슬픔이란 등식은 매길 수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슬픔은 남은 자의 몫이라 하는지도 모르겠다. 

  이 땅에 남은 슬픈 자들을 잠시라도 위로하기 위해 이층엔 따스한 방이 있고, 먹고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다. 화장이 완료될 때를 기다리며 조문객과 유족들은 그곳에서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신다. 먹는 순간엔 아마도 화로로 들어가던 관을 잡고 따라가겠다며 친 몸부림 같은 것은 까맣게 잊으리라. 내게 밥 같고 커피 같을 것, 그래서 잠시라도 마음에 남은 기억의 화인을 잊을 수 있게 할 것은 무엇일까? 

 
  “많이 기다렸지?”
  혼자 사라졌다 돌아온 선배의 손엔 하얀 국화 다발이 들려 있었다.
  “뭐 하게요, 선배?”
  내가 생각에서 깨어나며 물끄러미 바라보는데, 선배가 말없이 내 손을 잡아끌었다. 다음 화장을 기다리는 어린 시신이 있는 전실이었다. 영아가 담긴, 작은 상자 앞에서 선배와 내가 멈춰 섰다. 
  상자는 흡사 칭얼대는 아기를 재우는 작은 요람 같았다. 선배가 두 손으로 천천히 요람을 쓰다듬더니 아주 조심스럽게 뚜껑을 열었다. 아기는 잠이 든 것일까? 문득 호기심이 솟구쳤다. 딸랑이 같은 알록달록한 노리개들이 아기 머리맡에 놓여 있으리라. 행여 깨어 칭얼대면 딸랑이를 흔들어 주리라며 무심코 목을 뽑던 내가 나도 모르게 주춤 뒤로 물러섰다. 갑자기 속이 요동치더니 욱하고 욕지기가 치받혔다. 물러선 채 입부터 틀어막았다. 요람 속에는 흰 천에 감싸여진 흡사 작은 베개 같은 영아의 시신이 누워 있었다. 
  “아무도 없는데 우리라도 지켜줘야지.”
  울렁거리는 속을 여태 다스리지 못한 채 엉거주춤하니 서 있는데, 선배가 말했다. 그리고 들고 온 흰 국화잎을 따 아기의 시신 위에다 얹기 시작했다. 나는 울렁거리는 가슴에다 손을 얹은 채 선배의 하는 양을 바라보기만 했다. 
  “아가야, 미안해.”
  선배가 국화 이파리를 뿌리던 손길을 멈추고 갑자기 안경을 벗었다. 그리고 훌쩍훌쩍 울기 시작했다. 마치 선배가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고 유기한 사람 같았다. 
  선배가 자꾸만 울어도 나는 울지 않았다. 그런데 영아의 시신에다 대고 미안하다며 우는 선배의 울음소리가 나를 꾸짖는 것 같다, 미안한 일을 저지르고도 눈물조차도 흘릴 줄 모르는 사람이라며. 그러나 나는 미안하지 않았다. 엄마의 말처럼 내 잘못이 아니었으므로. 나는 피해자였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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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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