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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진정성 있는 코믹 연기로 의기투합

“보물 같은 동료 얻어”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Oct 13 2025 11:04 PM

영화 ‘보스’ 주역 조우진·박지환


어떻게 하면 보스 자리를 피할 것인가. 3일 개봉하는 영화 ‘보스’는 두목이 되기 싫어하는 이상한 ‘조폭들’의 이야기다. 조직 보스(이성민)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뒤, 서로 다른 길을 가려 하던 2인자 3인방이 차기 보스 후보에 오른다. 중식당과 가정을 지키고 싶은 순태(조우진)와 댄서가 되고 싶은 조직 창립자의 외손자 강표(정경호), 보스가 되고 싶지만 조직의 원로들에게 신임을 받지 못하는 판호(박지환), 셋 중 보스는 누가 될까.

영화를 끌고 가는 두 캐릭터 순태와 판호를 각각 연기한 조우진과 박지환은 ‘보스’가 “기존 조폭 코미디와는 다른 영화”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두 배우는 “많이 웃기는 걸 목표로 하기보다는 아이러니컬한 상황에서 나오는 웃음을 바라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하려 했다”고 입을 모았다. 요즘 영화와 드라마에서 가장 잘나가는 두 배우는 “이번 영화를 통해 보물 같은 동료를 얻었다”며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했다.
 


액션부터 요리 연기까지... 조우진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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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스'에서 조직의 2인자이자 절친한 동료로 등장하는 정경호(오른쪽부터) 박지환 조우진.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보스’는 조우진이 영화 ‘하얼빈’에서 독립운동가 김상현 역을 연기하며 몸무게가 59㎏까지 줄었을 때 제안받은 작품이다. “예상을 깨는 설정과 사랑스러운 인물들이 좋았고 이 작품을 하면 새롭게 환기될 것 같아” 선택했단다. 영화 ‘도굴’과 ‘외계인’으로 코미디 연기에 재능을 보인 조우진은 이번엔 주인공으로 영화를 이끈다. 청룽(성룡)을 연상케 하는 액션 연기도 선보이는데 실제로 “청룽의 ‘폴리스 스토리’ 같은 영화를 참고했다”고 했다.

“액션보다 요리 연기가 어려웠다”는 조우진은 “주방에 가면 쫓겨날 정도로 요리를 전혀 못하는데 어설픈 모습을 보이면 관객을 설득시킬 수 없다는 생각에 사부님들을 자주 찾아가 괴롭히며 요리 수업을 받았다”고 했다. 그를 도운 요리 스승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 전의 여경래, 박은영 셰프였다. 영화에서 그는 요리사라는 캐릭터를 활용해 자신의 출세작’내부자들’의 명대사 “여 하나 썰고~”를 패러디하기도 한다.
 


박지환 “누가 제게 착한 역을 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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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스'에서 순태를 연기한 조우진.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영화 ‘범죄도시’에서 신 스틸러로 시리즈의 흥행에 기여했던 박지환은 이번엔 조금 다른 조폭 캐릭터를 연기했다. 판호는 극중 악역이지만 순수하다 싶을 정도로 어리숙하고 직선적이어서 밉지만은 않은 인물이다. 악역을 다채롭게 변주할 줄 아는 그의 재능이 캐릭터에 인간미를 부여한다. “누가 제게 착한 역할을 주겠어요. 제가 햄릿을 연기할 수 없다는 건 예전에 알았습니다(웃음). 원하는 배역만 골라서 출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주어진 역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계절이 바뀌듯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죠.”

개성 강한 외모로 인해 거칠고 강렬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지만 실제 성격은 정반대다. 클래식 음악과 문학, 미술 등 예술을 좋아하고, 산책과 등산, 달리기를 즐기며 요란하고 시끌벅적한 영화보다 잔잔한 작품에 끌린다고 한다.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였던 위창 오세창에 대한 책을 읽고, 클래식 명곡을 되새기며, 100년 이상 된 건축물이 왜 아직도 사랑받는지 생각하는 것이 연기와도 연결된다고 믿는다. 그는 “선배들에게 배운 것인데 이런 공부가 연기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두 배우의 인기는 영화관과 OTT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조우진은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에서 은퇴한 전설의 킬러로 출연했고, 박지환 역시 같은 날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시대극 시리즈 ‘탁류’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경주마처럼 달려 왔는데 잠시 멈춰서 내가 잘하고 있나 이제 뭘 해야 하나 자기 점검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좀 더 넓고 깊은 고민을 통해 주어진 일을 계속 잘 해내고 싶습니다.”(조우진) “성실히 살아가는 것 외에 별다른 목표가 없습니다. 잔잔하게 제 나이에 맞는 연기를 하며 끝까지 가고 싶습니다.”(박지환)  

고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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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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