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들은 다운타운 피콧광장으로

토론토시가 메이저리그 야구팀 블루제이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7전4승제) 단체 응원전을 주최하고 있다.

응원전.jpg 토론토 블루제이스팬이 '캐나다는 블루제이스를 사랑한다'는 문구가 적힌 대형카드를 들고 응원하고 있다. CP통신 사진

다운타운 데이빗피콧광장(215 King St. W.·킹/심코)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는 토론토시는 이곳에서 경기를 함께 관람하면서 열렬한 응원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입장료는 없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를 치르는 블루제이스는 15일 오후 현재 2패를 기록 중이다. 15일 저녁 3차전을 갖는다.

데이빗피콧광장 응원전은 블루제이스 경기가 있는 날마다 진행된다.

◆4차전: 16일(목) 오후 8시30분(이하 토론토 시간) ◆5차전: 17일(금) 오후 6시 ◆6차전: 19일(일) 오후 8시 ◆7차전: 20일(월) 오후 8시

시리즈는 7전4승제라서 둘 중 한팀이 4승을 올리면 더 이상 열리지 않는다.

승자는 내셔널리그 챔피언과 월드시리즈에서 대결한다.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