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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대, 미 연구비 삭감에 ‘긴급 지원금’ 신설
정책 변화로 외국 연구자 대상 보조금 중단 여파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Oct 25 2025 12:50 PM
토론토대학교가 미국 연방 연구기관의 지원 삭감과 정책 변화로 자금난을 겪는 연구자들을 위해 긴급 지원 기금을 마련했다. 이 조치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산 삭감으로 미국 국립보건원과 미국 국립과학재단 등의 연구비가 대폭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이로 인해 토론토대 연구자 수십 명이 갑작스러운 자금 공백에 직면했다.

토론토대학교가 미국 연구비 삭감으로 자금난에 처한 연구자들을 위해 긴급 지원 기금을 신설해 연구 지속을 돕는다. CP통신
리아 코웬 토론토대 연구혁신·전략담당 부총장은 “이 긴급 기금은 연구자들이 새로운 자금원을 찾는 동안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대는 매년 미국 연방 연구기관 또는 미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약 2천만 달러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왔다.
폴 프레이저 의생명물리학 교수는 컬럼비아대학교 및 슬론 케터링 연구소와 협력해 알츠하이머 치료법 개발 연구를 진행해왔으나, 미국 국립보건원이 해외 연구자 대상 보조금을 중단하면서 자금이 끊겼다. 그는 “소식을 들었을 때 충격이었다”며 “토론토대의 긴급 지원금이 프로젝트를 이어갈 대체 자금을 찾을 시간을 벌어주는 생명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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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