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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실수로 수하물 분실, 보상 갈등
피해 고객, 1만 불 손실 주장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Nov 11 2025 11:06 AM
CTV뉴스에 따르면 오샤와에 거주하는 남성이 항공사 직원의 요구로 수하물을 위탁한 후 1만 달러에 달하는 개인 물품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
스태퍼드 고든(Stafford Gordon)은 금으로 된 보석과 고급 시계를 모으는 수집가로, 지난 8월 아내와 함께 추모 예배와 34주년 결혼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자메이카로 향했다. 그는 시계와 보석, 양복, 신발 등 개인 물품들을 기내 수하물로 챙기려 했으나 항공사 직원이 그것을 위탁 수하물로 부쳐야 한다고 제지했다.
고든은 항공사 직원이 그의 가방을 가져간 뒤 아무런 설명 없이 떠났다고 말했다. 이후 그가 자메이카에 도착했을 때, 그가 맡긴 가방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다. 고든은 가방이 어디 있는지에 대한 기록도 없었으며 결국 여행 동안 옷도 없이 추모 예배에 참석해야 했다. 고든이 이용한 항공사는 아메리칸항공이었다.
그가 항공사에 항의했을 때, 항공사는 잃어버린 물품에 대한 영수증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고든은 일부 보석과 시계가 10~20년 된 것이라 영수증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결국 1,272달러의 보상을 받았다. 고든은 자신이 잃어버린 물품의 가치가 약 1만 달러라고 추정했다. 고든은 잃어버린 물품 목록을 항공사에 제공했지만 항공사는 이를 무시했다고 전했다.

오샤와 남성이 항공사 직원의 요구로 수하물을 위탁한 후 1만 달러에 달하는 개인 물품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 CTV뉴스
CTV 뉴스가 아메리칸항공에 문의했을 때, 항공사 대변인은 고객에게 긍정적인 여행 경험을 그들의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의 사례를 자세히 알아보고 우려 사항을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과의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항공 여객 권리 옹호자 가보르 루카츠(Gábor Lukács)는 고든이 최소 3천 달러의 보상을 받았어야 하며, 물품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면 더 많은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든에게 소액 청구 법원에 항공사를 제소할 것을 조언했다. 루카츠는 "수하물에는 허용량이 있고, 항공사는 이를 준수해야 한다"며, "항공사가 수하물을 가져갔다면 그들의 책임 하에 수하물을 되돌려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든은 이 경험이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말하며 여전히 잃어버린 가방과 물품에 대한 추가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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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