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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팔레스타인 국기 첫 게양
정치 무관... 시민 요청 따른 상징적 행사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Nov 12 2025 10:02 AM
CBC뉴스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국기가 다음주 토론토시청에 처음으로 게양된다.
국기는 17일 게양되며, 시 직원들이 비영리단체인 팔레스타인국제사법센터(ICJP)의 요청을 승인해 팔레스타인 독립기념일(15일)을 기념한다.
토론토 거주 팔레스타인 활동가 바샤르 알샤와(Bashar Alshawwa)는 이날을 희망의 순간으로 기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기 게양이 상징적 의미를 지니며 캐나다 내 다른 기관과 개인들이 팔레스타인 인권과 평등, 정의를 지지하는 여정에 동참하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시장 대변인은 국기 게양이 시 의회나 시장이 아니라 시 의전실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시의회가 1999년 승인한 정책에 따라 공용 국기 게양 절차를 시 직원에게 위임했다고 말했다.
시 대변인은 시가 국기를 게양한다고 해서 특정 정치적 입장이나 정책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시는 요청을 한 시민이나 단체를 인정하는 차원에서 국기를 게양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한 연방 정부가 인정한 국가의 국기를 국경일, 특별한 기념일, 기념 주간 등에 맞춰 게양해왔다. 지난해 토론토 시청에서는 60건 이상의 국기 게양 행사가 있었다.

토론토 시청이 팔레스타인 독립기념일을 맞아 시민 요청으로 처음으로 팔레스타인 국기를 게양한다. CBC
마크 카니 총리는 9월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인정했다. 알샤와는 이번 국기 게양이 캐나다 정부의 역사적 결정 없이는 불가능했으며 팔레스타인 국민의 자결권과 국가 인정 덕분에 이번 행사를 기념할 수 있다고 말했다.
ICJP 변호사 셰인 마르티네즈(Shane Martinez)는 국기 게양이 상징적 행위이지만 팔레스타인 공동체, 특히 토론토 내 팔레스타인인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가시성이 중요하며 반 팔레스타인적 편견은 팔레스타인 정체성과 목소리를 지우고 사회에서 배제하려는 시도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번 국기 게양은 팔레스타인이 억압과 이스라엘의 전례 없는 압박 속에서도 끈질기게 존재감을 지킨다는 선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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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honeybee ( luckyplant**@hotmail.com )
Nov, 12, 06:50 PM Reply카나다는 트럼프가 싫어하는짓거리를 다하고 카나다 시민은 세금을 부담해야하고. 팔레스타인이 뭐라고 카나다에서까지 국기를 계양해서 트럼프 심기를 건드려 ? 이것이 카나다정부의 방침이라면 카나다시민들은 세금에 허덕허덕해도 Don't care ??? 불쌍한 카나다 국민들.. 어쩌다 이런 못난부모만난죄로 세금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