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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도·호주, 신기술 협력 동맹 출범
기후·여성·중동 문구 포함된 공동선언 채택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Nov 22 2025 10:21 AM
캐나다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인도, 호주와 함께 신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3국 파트너십을 출범했다. 이번 협력은 공급망 다변화, 청정에너지 활용, 인공지능 기술 확대를 핵심 목표로 한다. 캐나다 정부는 이를 통해 민주주의 기반 3국이 미래 핵심기술에서 공동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가 G20 정상회의에서 인도·호주와 신기술 공급망과 AI·청정에너지 협력을 강화하는 3국 파트너십을 출범하며 관계 재정비와 기술 외교 확대에 나섰다. CP통신
이번 발표는 지난 2년간 악화됐던 캐나다와 인도 간의 관계가 재정비되는 시점에 나왔다. 앞서 RCMP가 인도가 캐나다 시민 대상 살인과 협박 사건에 연루됐다고 밝히면서 양국 관계는 크게 냉각된 바 있다. 카니 총리는 이번 파트너십이 관계 정상화 흐름 속에서 기술·경제 협력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니 총리는 현재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고 있는 G20 정상회의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회원국이 공동 선언문에 지지 의사를 표한 가운데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공동문서는 기후 변화 대응, 여성 권리, 중동 정세 등에서 진전을 담았으며, 그동안 여러 차례 이견을 보여 온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불참했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3국 파트너십을 통해 청정에너지 공급망을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보급을 촉진하는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기술 협력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신흥 기술 분야에서 안정적인 협력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카니 총리는 이날 오후 유럽연합(EU)과 베트남이 참여하는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캐나다가 속한 환태평양국가 연합의 의장국으로, 규범 기반 교역을 중시하는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이를 통해 기술·무역 정책 전반에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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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