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오피니언
음악회에서의 예의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Nov 28 2025 12:10 PM

아무래도 짚고 넘어갑시다.
연말을 앞두고 한인사회서는 음악회가 줄줄이 대기중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한 번쯤 매너를 돌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매너가 나쁠 때 자칫하면 2등 문화국 출신으로 낙인 찍힐 수 있기 때문이다. 청중매너 좋기로는 독일인과 일본인들이 유명하다.
박수치는 문제: 대다수 청중이 박수칠 때 따라서 한다. 안전한 방법이다. 교향곡의 경우 악장이 모두 끝났을 때; 지휘자가 손을 내리고 청중을 향해 돌아섰을 때; 메시아 합창 공연이라면 절대로 한 곡이 끝났을 때마다 박수 보내지 않는다. 3개 파트 중 1부 전체가 끝나는 것이 분명할 때; 한국 가곡 연주 경우 2∼3곡이 끝나고 성격이 다른 레퍼토리로 이어지기 전. 이유: 박수로 인해서 연주자들은 물론 감상 삼매경에 빠진 청중들이 방해를 받음. 감정의 흐름이 단절됨. 한국인들은 기립박수에 익숙하지 않다. 이것도 많은 사람이 일어선다면 그때 따라서 서서 박수를 보낸다. 이때 브라보, 브라비를 외칠 수 있다.
연주 중 지각 입장, 조기 퇴장: 좌석 안내원이 있다면 그의 지시에 따라서. 안내원이 없을 때는 중간휴식 때, 또는 연주가 잠시 쉬었을 때 재빨리. 연주시작 전 입장해서 프로그램을 훑어보는 것이 감상에 도움된다. 앞뒤, 또는 옆사람과의 큰 소리 대화는 절대 금물. 기침은 참아야 하고 휴대전화는 ‘진동’이 아니라 완전 무음으로 돌려놓는다.
좌석 이동: 무대 가까운 좋은 좌석이 비었다고 해서 자기 자리를 버리고 이동, 차지할 경우 양심도, 자존심도 없다고 손가락질 받는다. 더 곤란한 것은 그 자리 임자가 후에 나타날 경우 안내원이 동원되고 좌석표를 비교하는 등으로 해서 곤란에 처할 경우가 있다.
기타 : 복장은 정장이 무난. 여성들은 향수냄새 억제하고 소리나는 장식품 휴대하지 말 것.
www.koreatimes.net/오피니언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